전각

계사년 새김질

1년에 걸친 긴 문자의 사막 여행을 마쳤다.

이제 새출발이다. 
꿈은 나를 성장시키는 거름이다.
꿈은 존재와 삶의 이유이다.
꿈은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끝없는 '설렘'이다.
엑셀 페달보다 브레이크 페달이 크다.
멈추어야 할 때, 멈추는 의지가 더 필요하다.
앞으로 나아가되 한 발 한 발 나아가야 한다.

글씨를 잘 쓰는 일은 목표이지 꿈은 아니다.
꿈은 그 서예 감상자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게다가 생각의 변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
더 없는 꿈의 성취라 할 수 있겠다.

붓과 칼이 지나가는 소리
우레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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