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교실

顔眞卿 書藝術 小考(허회태)

   顔眞卿의 조상은 春秋時代에 대대로 魯에 仕官하여, 벼슬이 卿․大夫에 이르렀다. 祖上中에는 孔子의 제자 顔回가 있었으며, 五代祖 顔之推는 梁․北齊 皇帝 측근의 重臣 이었다. 이후 後孫들은 학자 및 能書家로 立身하였는데, 이러한 家門에서 태어난 顔眞卿은 어릴 때부터 家學으로 내려온 書法을 익혔고, 또 博學하고 文章에도 뛰어 났다.

  顔眞卿의 높은 인품과 書法은 家門에서 비롯되었다고 하겠다. 그는 젊어서 進士에 급제하여 剛直함과 潔白으로 官職 生活을 보냈는데, 그의 顔眞卿의 후반기 삶은 安史의 亂 등 어지러운 정세속에서 나라의 충성함이 지극했고, 書法에 대한 熱情 또한 이루 헤아릴 수 없이 컸다.

  顔眞卿이 쓴 대다수의 작품은 一碑 一面貌가 있고, 筆致는 剛直한 성품에 걸맞게 峻勁 雄渾하여 후세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였다.

  이 小論에서는 먼저 顔眞卿이 살았던 시대의 潮流와 그의 生涯 및 書學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楷書 碑帖을 중심으로 그의 작품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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