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興
淵明嗜酒杜陵詩。도연명은 술을 즐기나 두보는 시를 좋아하며,
天地無涯生有涯。천지는 끝이 없으나 삶은 끝이 있는 걸.
閑據枯梧仍不寐。오동나무 침상에 한가로이 누워도 잠은 오지 않는데,
白雲吹散月如眉。흰 구름 흩어지자 달은 눈썹처럼 예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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