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서예과 교수이신
마하 선주선 교수께서 자음 한시집
<반백의 길목에서> 를 보내왔다.
半顧百選(반고백선)이란 부재가 말해주듯이
지난 반평생을 돌아보면서 백수의 한시로 읊은
자음시집이라 하겠다.
앞으로 매년 백수를 기약하며
남은 생을 다할 때까지 힘쓰겠다고 하니
경하할 일이다.
작시하게 된 배경을 한문으로 적고 있어
작가의 해박한 한문 지식을 엿볼 수 있으며
주로 자연, 여행, 서예, 교유 등의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
마하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저의 한시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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