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60) 선생이 창립한 근묵서학회의 파리 진출에 갈채를 보냅니다. 한글-아름다운동행 파리展
서예가 12명이 초청 받아 4일부터 29일까지 파리 9구 구청 살롱 아구아도에서 ‘한글- 아름다운 동행 파리전’이 열린다.
최명환(근묵서학회 회장), 윤관석(송계서예 학원장), 이수희(미협 합천지부장), 조현판(부산대 출강)씨 등 근묵서학회는 지난 1991년에 서예이론 정립을 위해 정도준 선생이 창설한 학회로, 활발한 전시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회원은 모두 60여명 정도.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이번 전시 테마는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한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다양한 기교를 사용한 서체들은 회화를 방불케할 것이고...
한글이 회화적인 예술작품으로 성공할 수 있나 하는 계기.
근묵서학회의 해외 그룹전은 이번이 처음이라는데. 얼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