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계소식

維農(유농)묵연전 - 한얼 이종선 문하

2005. 5. 11.(수) ~ 17(화)

초대 첫날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신관 2층 제1전시실

 

維農이라면 ‘오직 서예’라는 의미가 아닌가. 한얼 이종선 선생님다운 발상이다.

玉不琢不成器라면 ‘옥도 다듬지 않으면 명기가 되지 못한다.’는 뜻이 아닌가. 회원들의 다부진 書學 의지를 보여준다. 회장에 채호순님이고......

 

한얼 선생님의 찬조출품작은 書繪卷書의 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글씨를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가슴속에 道義가 충만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또 聖哲의 학문을 통하여 시야와 心胸을 넓혀야 한다. 그렇게 하면 바야흐로 서품이 고귀해 질 수 있다. 만약 그 정신 속에 올바른 인격적 표준이 없이, 단지 필묵만 종요와 왕희지에 뒤지지 않게 부린다면 그것은 俗人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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