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인 최완수 선생을 초빙하여 “秋史의 학문과 예술”를 주제로 오는 10월 21일(토요일) 오후 2시 명사특강을 실시한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은 국내 최고의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을 40년간 지켜오면서, 한국미술사 연구수준을 끌어올리고 많은 미술사학자를 키웠다. 특히 진경산수 분야에선 최고의 학자로 꼽힌다.『불상연구』『겸재정선 진경산수화』『그림과 글씨』『추사집』『김추사연구초』『명찰순례 1.2.3』『조선왕조 충의열전』『겸재를 따라가는 금강산 여행』『한국 불상의 원류를 찾아서』『겸재의 한양진경』등 많은 저서를 펴낸바 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0월 3일 개막한 추사 서거 150주기 기념 특별전 ‘秋史 김정희 : 學藝 일치의 경지’와 연계하여 기획된 것으로, 조선 말기에 활동한 대학자이자 예술가인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삶과 시대환경, 학문의 세계와 예술의 경지를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go.kr)교육마당을 접속,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일시 : 2006년 10월 21일(토) 오후 2시 ~ 오후 4시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200석) 주 제 : 秋史의 학문과 예술 신청접수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www.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