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그늘을 벗삼아 사는 세월만이 아니다.
그곳에 墨房 李東柱(46)가 있다.
묵방 이라 부르는 사람, 돌이 좋아 산에 들어 왔고 돌이 좋아 돌이 되어 버린 사람, 묵방은 보령(남포) 벼루의 장인이다.
벼루가 좋아 무작정 산을 헤메다가 성주산의 산곡에 발길을 멈추고 아에 성주 사람이 된지 십 수년...
묵방은 손작업에만 의존 하는 벼루 작업을 고집 하며 화석연(化石硯)의 일가를 이루었다
선생님 홈 페이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보령 성주산 墨房 拜
권상호
돌이 시간을 만날 때 벼루가 되는군요.
여러 분들로부터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겨를을 내거나, MT 등을 통하여
보령 성주산에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묵방 이동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