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도양홀에 들어서자 대형 현수막이 반갑게 나를 맞이 하였다.
6월에 스며든 茶의 향기...
평강도요.. 너무 이뻐서 계속 찍었더니 계신분이 멋적어 하셨다는..
나중에는 한컷에 5천원이라고 우기셔서 놀라서 도망쳤어요 ^^;;.. (물론 장난이었죠)
국화를 이용하여 천연염색한 옷들.. 매우 이쁘죠? ^^
국화차입니다. 향이 뛰어나고 맛또한 너무나 은은했던...
사진이 안이쁘게 나왔네요.. 실제로 보시면 눈물이 날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꽃송이가 펴진 것이 ㅠ.ㅠ...
방문하시면 곳곳에서 차의 향을 느끼실수가 있습니다.
사진이 주로 다기 위줄 찍힌 것 같은데 차는 손님이 올때만 그때 그때 만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못찍었습니다.
그렇다고 그앞에서 기다려서 찍기도 조금 민망했구요.. ^^
한쪽에 전시되어 있던 다기..
한국 도예 고등학교..
한쪽에서 도자기 만드는 시연을 했었는데 고등학생 답지 않은 모습..
너무나 능숙했다는..
외국차였는데... 알록달록한 색상들이 차가 들어있는 상자입니다.
색상이 너무 이뻐서 뒤에서 찍었어요..
첫날보다는 사람이 한산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단 조용한 분위기였구요.. 차한잔 마시기에.. 딱 좋았다는.. ^^
외국분이신데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계속 영어로 문의를 하시는데.. 작가분 또한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대화를 하시더라는..
원광대에서 진행한 행다시연..
티월드 페스티발을 다녀온후에... 온통 차향기에 취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선물로 받아온 홍차를 음미하며..
인사동문화 ...
권상호
푸어재 대표 黃寶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