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북한산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서실에 나가지 못하는 날이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음은 항상 서실에 가 있는데 마음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시골놈이라서 그런지 저는 산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꼭 가는데 올해는 여태껏 한 번도 가질 못했습니다. 지난 늦가을에 북한산을 오르며 지은 시가 있어 사진 위에 몇 자 적어 올려봅니다.

 

도정 선생님을 비롯한 신묵회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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