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사부터드립니다.
전 경묵회27대 전재은이라고합니다. 노상동 선배님외 작품활동하시는 분은 잘 몰랐는데..
또 계시는 줄 몰랐습니다.
이번 30주년의 행사에 참석하게 되면서 경묵회원들이 각지에서 넓은 영역에 종사하시면서
조금씩이나마 경묵회라는 것을 알리시고 회원이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것에
고개가 수그러듭니다.
현재 경묵회를 이끌어가는 현회원중의 한사람으로 30주년 행사때 보여주신 선배님들의
경묵회를 사랑하는 마음 그대로 마음에 새겨넣겠습니다.
그리고 40주년 50주년때 자리에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그 마음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행사사진 아직 볼수 없었는데.. 이렇게 빨리 볼수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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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남먼저 방문해 준 부지런한 재은 후배,
그대가 반가우이.
우리 기쁜 오늘 만나
기쁜 일 있거들랑 서로 합쳐 배로 하고
슬픈 일 있거들랑 서로 나눠 반 줄이세.
백년덧 시름없는 일을 의논코자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