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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고황루가 한눈에 들어오는
사계절의 정경이 우선 눈물겹게
아름답지요.
춘추로 전시회에도 여러 번 참석했었고,
동료들과 밤새 환담하면서 보내기도 했는데,
늦게 까지 장가못간
묵우의 자취방이 늘
아지트였죠.
물론 우리집에 몰려와서
술자리를 한 적도 있구요.
지금까지도 그 인연으로
만나는
서도회원이 있어서 반가울 뿐.
진지하게 공부하는 모습,
체육대회의 열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축제,
탁본 실습 등,
하지만 몇년 전부터 왠지
공간도 좁아지고
회원도 줄어들고......
힘내세요.
반드시 재기할 것입니다.
Go for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