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감로사 차운(甘露寺次韻) - 김부식(金富軾)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초대전

감로사 차운(甘露寺次韻) - 김부식(金富軾) / 規格: 70x140cm,

2017.

 

속객들은 아예 못 이르는 곳을 / 俗客不到處

내 올라오니 마음이 맑아지네 / 登臨意思清

산 모양은 가을에 더욱 좋으며 / 山形秋更好

강 빛은 밤이면 더욱 환하여라 / 江色夜猶明

흰 새 높이 날아 어디론지 가버리고 / 白鳥高飛盡

외 배는 가벼이 혼자 잘도 떠나가네 / 孤帆獨去輕

생각하니 부끄럽다, 달팽이 뿔 위에서 / 自慙蝸角上

반생을 공명 찾아 허둥지둥 보내다니 / 半世覓功名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