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효당(觀曉堂)
볼 관, 새벽 효
'관'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생각으로 정신으로 보는 것을 말하고
'효'는 새벽을 말하는데 세상이 밝아오기 전에 첫번째 빛에 해당하는 그 첫새벽을 말한다.
정신의 가장 맑고 순수한 상태.
즉, 태초의 정신세계를 상징하는 그 새벽.
<관효>는 마음의 눈으로 정신의 눈으로 맑고 순수한 첫새벽의 정신을 본다는 의미이다.
정와지처 원초의 편안한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와 같이 가장 편안함 속에서 가장 순수하고 맑은 정신을 바라본다.
여기에 정와에서 바라다 보이는 북한산 4개봉의 하나인 신라천년을 이끌었던 최고의 지혜의 상징과도 같은 원효대사의 정신을 이어 천년한옥 명풍정신을 이어가는 정와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이름으로 '관효당'이 어떠한가...
한국 최고의 명품 한옥을 짓는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작은 정성을 보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