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서예협회

회장 인사 - 갑신년

문화사랑 노원가족 여러분,

갑신년 새해 원숭이의 지혜와 풍요를 누리소서.(넙죽)

20여 년 전만 해도 드넓은 마들에는 볍씨를 뿌렸지만 지금 이곳엔 문화의 씨앗을 뿌릴 때입니다.

특히 금년 갑신년은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완공을 보게 되는 해로서 우리 노원구 입장에서는 문화 원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화란 인간의 아름다운 영혼을 담는 질그릇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노원의 혼을 담을 노원문화 질그릇을 잘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회색 도시 노원을 서예를 통하여 아름답게 꾸며 나가도록 합시다.

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한글고비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비가 노원구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벼루를 만들던 벼루마을 연촌이 있지만 아직 고증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노원의 서예 인프라 구축이 시급합니다.

인구가 64만이나 되는 준 광역시 노원, 7개 대학을 비롯한 명문 학교가 많은 노원, 대학입시 메카로 떠오르는 노원,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젊은 노원, 수락산, 불암산을 병풍으로 두르고 있는 그린 노원, 중랑천, 당현천이 젖줄 되어 흐르는 건강한 노원 배산임수 장풍득수 명당길지 노원......

그 속에 노원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살기 좋은 노원, 떠나고 싶지 않은 노원 건설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리라 믿습니다. 전통문화의 꽃인 서예를 사랑하는 노원구민의 적극적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인사에 가늠합니다.

No-won!

그야말로 No.1을 만듭시다.

노원서예협회 회장 塗丁 권 상 호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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