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회사의 資産은 사람과 信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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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題 : 회사의 資産은 사람과 信用일 뿐이다
강사 : 權相浩
日時 : 1996. 4. 26. 금. 오후 4시 30분
(序論) 모난 돌을 둥글게 만들려면 어떻게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거나 깎아서 둥글게 만들것이다. 그러나 그 돌은 원래의 돌보다 무게도 작고 부피도 적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여 돌의 들어간 부분에다 흙이나 시멘트를 붙여서 둥근 돌을 만든다면, 이는 처음의 돌보다 더 무겁고, 부피도 큰 돌이 될 것이다. 만일 돌의 들어간 부분을 장점이라 하고 돌의 튀어나온 부분을 단점이라 한다면, 인간의 눈에는 주로 돌의 튀어나온 부분 곧, 남의 단점만 눈에 잘 띄고, 또 그것을 흠잡기에 익숙해 있다. 남의 단점을 깎아서 한 인간을 둥글게 만들기란 무척 어렵고, 설사 그렇게 둥글게 만들어 보았자 그 인간의 그릇은 작을 것이다. 장점을 신장하여 단점을 가리는 쪽이 훨씬 용이한 일이다. 남의 단점만 보고 헐뜯으면 이는 含血噴人과 같아서, 남의 얼굴을 붉게 물들이기 전에 자기의 입이 먼저 붉어질 것이다. 단점을 척결하기보다 장점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안목을 높이자.
Look on the bright side of things. 사물의 밝은 면을 보라는 말이다. 그런 사람이 비젼이 있고, 진취적이요, 적극적이요, 미래지향적이라 할 수 있다.
여기 반 컵의 물이 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甲이란 사람은 ‘벌써 반밖에 남지 않았네.’라고 말하고, 乙이란 사람은 ‘아직도 반이나 남았네.’라고 표현한다. 물론 甲은 不平不滿이 많고 否定的이며, 乙은 不平不滿이 적고, 肯定的이며 그 판단이 매우 여유롭다.
三味 공기맛. 공기가 맛을 잃으면 3분 만에 죽는다.
물맛. 물이 맛을 잃으면 30일 만에 죽는다.
키스맛. 키스가 맛을 잃으면 3년 안에 전쟁이 일어난다.
강의가 맛을 잃으면 3분이내 청중이 잠을 잔다.(웃음)
뚜껑 닫힌 독에 빗물이 들어갈까? 마음문을 열고 50분 동안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 약의 효과는 병이 나을 때 있고, 강연의 효과는 청중의 행동에 변화가 있을 때 나타난다.
<참고>
21세기는 情報化 社會. 따라서 정보의 共有만이 살 길. Internet 신드롬.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대처 방안.
어제의 꿈 - 오늘의 탐구 - 내일의 창조
品質管理 - 經營革新 - 顧客滿足 - 顧客感動
1. 사람(人)
1. 天․地․人 三才 중에 오직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문자학적 측면에서 인간의 특징1)을 살펴본다. 世宗大王께서 한글을 창제할 때에 하늘을 본따서 ‘’자를, 땅을 본따서 ‘ㅡ’자를, 그리고 사람을 본따서 ‘ㅣ’자를 만드셨다. 여기의 ‘ㅣ’와 한자의 ‘人’자의 형태에서 인간의 특징을 살펴본다.
① 머리가 하늘로 향해 있다.
② 손을 쓴다.
③ 발로 땅을 밟고 있다.
人은 흔히 남자를 가리키고 ‘氏’를 가지고 있다. 女2)는 물론 여자를 가리키고 ‘口’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생산의 개념이 강하다. 따라서 人口라는 말은 男女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일화가 있다. 새치기 하여 제빨리 버스에 올라타는 남자에게 줄을 서 기다리던 여자가 이르기를 “남자는 다리가 셋이라더니 저렇게 빠르구나”. 했단다. 이에 대하여 남자가 대꾸하여 말하기를 “여자는 입이 둘이라더니 그렇게 말도 잘하는구나.” 하고 받아 쳤다는 코미디다.
2. 人 - 더불어 사는 마음.(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
人자는 두 획의 모양을 보면 두 사람이 서로서로 협조해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人間. 仁. 德.
三人行 必有我師. 그 중에서 좋은 것은 골라 따르고 좋지 않은 것은 고치도록.(論語. 述而篇)
태양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주듯이 책은 펼치는 자에게 지혜를 준다.
3. 삶(life) - 살음 - 사 - 사람 - 사랑(love) - 내가 먼저 人事하는 것
살며 배우며...... 내가 먼저 좋은 것을 주는 것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소중하다 내가 먼저 容恕하는 것
내가 먼저 꾹 참는 것
내가 먼저 내 이익을 포기하는 것.
I admire you.
I like you.
I respect you.
I love you.
I need you.
4. 젊다(young) - 젊지않다 - 점잖다(gentle)
나이 값을 해야 한다. 成人의 개념. 남자는 상투. 여자는 가르마. / 能力이 있는 사람. 能. 允. 强. 弘. 雄. 熊. / 머리에는 지혜를. 이마에는 예절은. 입에는 겸손을. 가슴엔 사랑을. 손에는 일을.
5. 앎(knowledge) - 앎답다 - 아름답다(beautiful)
知 - 화살[矢]이 목표[口]를 향하여 날아가는 형상으로, 안다는 것은 결국 한 가지 목푤를 향하여 한 길로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다.
聰明 - 聰은 귀가 밝다. 明은 눈이 밝다. 총명하다는 말은 사물에 대한 인식이 분명해야 판단이 잘 서게 된다는 뜻이다. 참으로 알고자 하는 사람은 不恥下問을 실천해야 한다.
2. 信用
口 - 曰 - 白 - 言 / 信 : 사람의 말은 믿어야.
사람은 그 얼굴이 이력서 - 내면의 감정이 나타남.
온화한 표정 - 안온한 마음 : 내용이 형식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형식이 내용을 결정하기도 한다.
뭔가 시작할 때는 목숨을 걸고 해야 한다. - 始
친구는 나의 거울 - 너의 친구를 나에게 보여 달라. 그러면 나는 너를 말하겠다.
우정과 사랑의 수레바퀴가 잘 굴러가야.(友와 愛)
┌ 고맙습니다. - 감사의 마음
├ 미안합니다. - 반성의 마음
├ 덕분입니다. - 겸허한 마음
├ 제가 하겠습니다. - 봉사의 마음
├ 네, 그렇습니다. - 유순한 마음
└ 안녕하세요. - 기쁨의 마음
3. 立志와 誠實
두 발로는 굳게 땅을 딛고, 두 눈은 높푸른 하늘을 바라보라. 우리의 머리는 이미 이상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생각은 깊고 실천은 과감히 하라. 三思一行. .
精神一到何事不成.(정신을 한 곳에 모으면 무슨 일이든지 이루어진다.)
(1) 경영자의 바람직한 모습
① 귀는 둘, 입은 하나. 곧 남의 말은 많이 듣고, 자기 말은 적게 하라.
② 경영은 예술이다. 경영 자체가 즐거워야 한다.
③ 회사에 들어설 때 사원의 얼굴이 가장 크게 보이는 사장님이어야 한다. 수위실 경비원 아내의 생일을 수첩에 적고 다니는 사장님 정도는 되어야 존경을 받는다.
④ 정보에 민감한 사장님.
⑤ 다시 만나고 싶은 여운을 남기는 사장님.
⑥ 사원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할 줄 알아야.
⑦ 사장이 명예, 돈, 여색, 술 등을 따라서는 안된다.
⑧ 이해(understanding = 밑에 서봐야). 易地思之.
(2) 사원의 바람직한 모습
① 회사에 관심을 같는 일꾼.
② 자기 일에 관심을 갖는 일꾼.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
③ 그러기 위해서는 수고를 동반해야 한다.
④ 책임(responsability = 응답할 능력)
⑤ 매일 첫날이라고 생각하라.
⑥ 무대 연습은 없다. 늘 실전이다.
⑦ 꿈은 회사에서 펼치라. 회사의 성장이 나의 성장이다.
⑧ 시련을 극복하라.
(3) 리더가 될 수 있는 자격
① 자기보다 남의 이익을 먼저 생각.
② 천재지변에 미리 대비하는 사람.
③ 어떠한 위급시에도 올바른 정신을 잃지 않는 사람.
④ 욕망이 있는 사람.
⑤ 야심가. 곧 그 방면의 제1인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
⑥ 인생을 즐기는 사람.
⑦ 승자가 되고 싶은 사람. 모험을 어느 정도 즐기고,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한다.
⑧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⑨ 긍정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
기타 : 질문을 많이 한다. 동료, 부하의 문제에 귀 기울여 주는 일. 기회가 없다고 말하지 말라.
(4) 출세(성공)의 비결
① 앞자리에 앉을 것.
② 상대방을 똑바로 볼 것.
③ 조금더 빨리 걸을 것.
④ 진취적 발언을 할 것.
⑤ 크게 미소지을 것.
기타 : 맡은 분야의 제1인자가 되라. 그 방면에 미쳐야 한다.(예, 시의 李奎報, 글씨의 金正喜, 그림의 최북, 장승업). 책임감을 잃지 말라.(사자 아니면 여우, 복합형도 좋다.) 자부심을 가지라.(열등감은 버려라.)
(5) 3대 바보
① 가르칠 수 있는데 가르치지 않는 사람.
② 배울 수 있는데 배우지 않는 사람.
③ 능력이 있는데 발휘하지 않는 사람.
행운은 장님이 아니다. 대개 부지런한 사람을 따라간다. 萬事成就在於誠.
Fichte - 모든 악의 뿌리는 게으름.
Aristoteles - 무서워할 것은 무서워하고 무서워하지 않을 것은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 참용기이다. 곧 악을 무서워 떠는 것이 참용기라 했다.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 피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노력해도 잘 안되는 수가 있는데, 노력하지 않고서야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요?
마지막으로 웃는 자가 진정으로 웃는 자이다.
나폴레옹과 트라팔가 해전에서 승리로 이끈 영국이 넬슨 제독이 모교에 와 강연하면서 ‘내 꿈은 이 교정에서 이루어졌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먼 훗날 ‘내 꿈은 더 하우스 홈 쇼핑에서 이루어졌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빕니다.
결론 : 사람이란 ‘살며’ ‘사랑하며’ ‘일로 똘똘 뭉친’ 개념이고, 信用이란 ‘서로 믿고’ 서로가 서로에게 ‘쓰임받을 수 있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逸話
神通 - 오대산 월정사 방한암 선사
당신의 머리에는 지혜가 있고, 가슴에는 사랑이 있고, 이마에는 예절이 있고, 입가에는 미소가 있고, 손에는 일이 있으라.
1). 한자학에서 본 인간의 특징 - 인간은 만물의 靈長.
2). 婦(여자가 언덕 넘어 딴집으로 빗자루잡이로 가다) - 妻(장식을 단 여자) - 妾(잡아온 여자)
任(사회적 책임을 갖고 있기에 男子의 일) - 姙(가정적 책임을 갖고 있기에 女子의 일)
불 속에 영근 푸른 정신- 여섯 번째…
10가지 방법과 격언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