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興(춘흥) - 삼청시사전 출품작
黑野春方到 겨울들에 봄이 마침 이르니
山村播種農 산촌 농부는 씨를 뿌린다.
紅流成樂曲 붉은 계곡 물은 음악을 이루고
翠竹作吟筇 푸른 대는 장단을 맞춘다.
林裏烟霞淡 숲 속 안개는 맑기만 하고
長堤草色濃 긴 둑 풀빛은 짙어만 간다.
花前詩酒展 꽃 앞에 시와 술 펼쳐지니
親友自然逢 벗님네 저절로 만난다.
* 흑야(黑野): 검은 들, 곧 겨울의 들판을 가리킴.
200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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