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권상호 8일전
강과 구름 권상호 8일전
自悟筆樂 (자오필락) 권상호 8일전
冬季風光(동계풍광) 삼수 권상호 8일전
붓은 마음의 소리 권상호 9일전
<월간서예> 2024년 7월호 논단… 권상호 9일전
상호 교류를 응원하는 4자성어 권상호 9일전
한글서예 궁체 정자 쓰기 한글 서예에서 궁체 … 권상호 11.03
"붓은 떨고 먹은 울다" - 초정 선배님 영전… 권상호 03.19
傅大士[1] 空手把锄头[2] 空手把锄头… 권상호 11.24
布袋和尚颂으로 나온다. 권상호 11.24
● 문자학으로 풀어본 蔡道炅 蔡(나라 채, 거… 권상호 08.12
蔡(거북 채; ⾋-총15획; cài) 7월 … 권상호 08.10
권상호
가을 단풍은 더욱 장엄하다.
봄꽃이 필 때는 추위를 겪은 몸부림이 있지만
가을 단풍이 떨어질 때는 춤을 추며 떨어진다.
봄꽃을 피우기 위한 꽃봉오리의 몸부림은
산모의 진통과 같고
춤추며 떨어지는 가을단풍의 미소는
죽는 자의 희열과 같다.
자연은
서예의 모티브를 제공해 주는
스승이기도 하지만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인생의
안내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