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유산 권상호 09.05
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대표 김대양) 2기 출… 권상호 09.01
도정문자연구소 - 간판 제작 권상호 08.12
2024 한국서예가협회 출품작 권상호 08.12
2024 노원서예협회 출품작 권상호 08.12
경북대학교 경묵회 창립 50주년 기념전 출품작 권상호 08.12
경북대학교 경묵회 창립 50주년 기념전 출품작 권상호 08.12
"붓은 떨고 먹은 울다" - 초정 선배님 영전… 권상호 03.19
傅大士[1] 空手把锄头[2] 空手把锄头… 권상호 11.24
布袋和尚颂으로 나온다. 권상호 11.24
● 문자학으로 풀어본 蔡道炅 蔡(나라 채, 거… 권상호 08.12
蔡(거북 채; ⾋-총15획; cài) 7월 … 권상호 08.10
권상호
□如理實見分 第五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원래 모든 모습들이 다 허망한 것이다. 만약 모든 모습들을
모습이 아닌 것으로 본다면[상이 영원하지 않는 이치를 알면]
곧 여래如來를 보게 되리라.
□莊嚴淨土分 第十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 以生其心
응당 색[물질]성향미촉법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 것이요,
응당 머무는 바 없는 그 마음을 낼지니라.
□法身非相分 第二十六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만약 형상으로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 나를 구하면
이 사람은 사도를 행함이니 결코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應化非眞分 第三十二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 현상 유위의[생멸]법은 꿈과 환과 거품과 그림자 같고
이슬과 번개와도 같은 것이니 응당 이와 같이 관觀할지니라.
[세상의 모든 현상과 법칙은 인연으로 나고 없어짐을 이름]
권상호
그리고 서울 바닥은 물바다였다.
추석 다음날 서울 하늘은 온통 쪽빛 바다였다.
그리고 서울 바닥은 티 없이 깨끗했다.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은 거짓이다.
느끼는 것만이 진실이다.
자전거 타는 법과 토란국 맛을 말로서 설명할 수 없지만
먹어 본 사람은 느낄 수 있다.
사랑과 우정, 친절 같은 것은 형상도 없고 소리도 없다.
오직 마음의 작용일 뿐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반야부(般若部) 경전인 <금강경>에서~
즉, 형상으로 나를 보려고 하거나 소리로써 나를 알려고 하는 자는 여래를 볼 수 없다고 설하셨습니다. 부처님은 형상에도, 소리에도 있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부처님이 아닙니다. 부처님은 분명 ‘나를 믿지 말고 내가 설한 경을 믿고 행하면 된다’고 하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기억하라!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그대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니란 것을. 진리는 말하여 질 수 없는 것이기에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진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단지 두들기는 것일 뿐이다. 그대가 깨어난다면 진리를 보게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