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성비(時成比)

시성비(時成比)

 

가성비(價性比)

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比率)’을 줄여서 이르는 말이다.

어떤 상품에 대하여 정해진 시장 가격과

소비자가 기대할 수 있는 효능의 정도를 말한다.

이를테면 가성비가 높을 때

구매를 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가심비(價心比)란 무슨 뜻일까.

가격() 대비 심정()의 비율(),

곧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를 뜻한다.

가성비와 비슷한 말이지만 소비자의 심리를 더 중시한 신조어이다.

 

여기에 더하여 시성비(時成比)란 신조어를 만들어 본다.

여기서는 성품 성()’ 자가 아니라 이룰 성()’ 자로 써야 한다.

시간() 대비 성과()의 비율(比率)’을 줄여서 이르는 말이다.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과는 사뭇 다르게 나타난다.

개인이나 가정은 물론, 사회나 국가의 시성비도 다르게 나타난다.

역사가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공간은 불공평하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오늘이란 시간에 나의 시성비는 어떻게 나타날까?

시성비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다.

시성비는 자기가 실천하기 나름이다.

실천한다고 꼭 좋은 결과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성비를 높이기 위해 힘써야 한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 또는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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