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예술에 풍덩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예술에 풍덩

포스트 코로나에도 지구촌은 기후 위기와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풍덩예술학교는 ‘작은 실천이라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오늘도 문화예술에 ‘풍덩’ 빠져 영근 꿈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로 우리 학교가 1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풍덩예술학교는 문화 소외지역에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어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헌신적인 사제동행과 지역사회 및 동문의 따뜻한 지원 덕분입니다.

이번 풍덩예술제는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내어 도전하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열리리라는 확신 속에 무더위를 뚫고 일궈낸 작품을 선보입니다. 예술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문화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경향각지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 참여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술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술의 힘을 느끼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풍덩예술학교는 최고의 예술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10.

풍덩예술학교장 권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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