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항구에 정박중일 때는 아무런 위험도 없다. 하지만 배는 그러자고 있는 것이 아니다. <자유를 위한 변명> -홍신자-
"정말이지, 우리는 그림으로서 밖에는 그 아무것도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고흐가 임종시 호주머니에 있던 편지에서-
"나비는 무게를 채 갖지 못한 가벼운 넋이다. / 나비는 모든 소리를 인멸하고 떠가는 한점 정적이다." 詩<나비>중에서 -장석주-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도 너는 온다." 詩<봄>중에서 -이성부-
"그래, 나의 그림, 그것을 위해 나는 나의 목숨을 걸었고, 이성까지도 반쯤 파묻었다." -자살하기 전에 쓴 고흐의 유서-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를 숨겨두었기 때문이다." <어린왕자> -쌩땍쥐베리-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담론은 기지 있는 사람을,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베이컨-
"살아가는 데는 아주 조금만으로 충분하다. 약간의 공간과 음식과 오락과 기구와 연장, 이것은 손수건 안의 인생이다. 하지만 영혼만은 부족함이 없다." <슬픈 열대> -레비스트로스-
"만약 신들이 존재한다면 나는 내가 신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견딜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므로 신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자장가는 / 어린 아이들을 위한 게 아니다. / 어린 아이들은 / 자장가 없이도 잘 자니까.." 詩<자장가>중에서 -정현종-
"인간은 위대하지 않고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나 자유롭지 못하고서는 결코 위대해질 수 없다." -칼릴 지브란-
"불교는 약속하지도 않고 실행하지만, 기독교는 모든 것을 약속하면서도 실행하지 않는다" <반기독교> -니체-
"전쟁의 기본은 적과 우방을 간단하고 명확하게 가르는 것이었다.(....) 중도적 입장은 기회주의일 뿐이었고, 객관적 입장은 방관주의일 뿐이었고, 종교적 사유는 허무주의일 뿐이었고, 개인적 판단은 이기주의일 뿐이었다." <태백산맥> -조정래-
"명령을 받고 / 싹 쓸어버리기라도 한 듯 / 구름 한 점 없이 / 파란 가을하늘은 / 두렵다" 詩<가을하늘>중에서 -김광규-
"신의 의지에 필사적으로 몸을 던지는 것 이외에 공포의 다른 치료제는 없다" -조르쥬 베르나노스-
"삶이 쓸쓸한 여행이라고 생각될 때 / 터미널에 나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다. " 詩<발작>중에서 -황지우-
"소설가란 자기 주위에 있는 사물들이 속삭이기 시작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속삭임이 말이 되게끔 이끌어 나가는 사람" <중독> -조정란-
"나는 절망에 굴복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우수를 선택하기로 했다. 슬픔 때문에 방황하는 절망적인 우수가 아닌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우수를 말이다." -고흐의 편지중에서-
"아웃사이더란 병에 걸린 것을 깨닫지 못하는 문명사회에서 자기가 환자임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간이다" <아웃사이더> -콜린윌슨-
"인류 최초의 작가는 아담이다. 창세기에 의하면 아담이 눈을 떠서 가장 먼저 행한 일은 사물에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었다." <펄프에세이> -장정일-
"새는 / 자기의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 자기가 앉은 가지에 / 자기가 남긴 체중이 잠시 흔들릴 뿐" 詩<출가하는 새>중에서 -황지우-
"철학자들은 세계를 단지 다양하게 해석해 왔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포이에르바흐에 관한 테제> -마르크스-
"오, 빛! 한줄기 빛을 더 다오" -괴테의 유언-
"신이 자연을 창조했다면 인간은 역사를 창조한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위대함이다." -볼테르-
"아아, 자유여. 너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가?" -롤랑부인-
"당신은 자신이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선택할 수 없다.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이다." <작은 이야기1>-존 바에즈-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서적, 특히 문학서적은 나 자신의 것을 포함하여 모두 불살라 버려도 좋다. 그러나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만은 남겨두어야 한다." -톨스토이-
"내 몸의 태반은 동전들로 채워지기 일쑤였고 / 나는 내 일생의 태반은 동전들의 뒤치다꺼리에 바쳤다." 詩<짤랑짤랑 흔들린다. 내 인생>중에서 -이선영-
"꽤나 훌륭한 기억력을 갖지 않으면 감히 거짓말을 하려고 시도하지 마라" -몽테뉴-
"담이 높아지면 도둑의 다리도 길어진다" <자유인에서 자유인으로> -임헌영-
"내 불행의 시작은 / 너를 알고부터 비롯된 게 아니고 / 너를 소유하고자 하는 데서부터 / 비롯되었네" 詩<내 마음의 악마>중에서 -이정하-
"삶이란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것인가? 내가 죽으면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 저승 가서 읽을 책이나 몇 권 관속에 넣도록 하라" -신숙주의 유언-
"꿈은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 -헬더 카마라 주교-
"좋은 소식을 받고 싶다면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좋은 친구를 찾기보다 좋은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슬픔에도 오리지널이 있다> -신현림-
"가난한 사람이 현명하게 말한다. 빚도 없이 가난하기만 하면 너무 쓸쓸할거야" -앙리 미쇼-
"가을 들길이 아름다운 건 / 수 많은 흰옷 입은 사람들이 굽이굽이 저 길을 걸어갔기 때문" 詩<들길>중에서 -이시영-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은 가족이다."
화장실 가는 횟수는 동양인이 서양인에 2배 높다.
코끼리와 쥐가 단식하면 쥐가 먼저 죽는다.
흰개미는 3억년전 바퀴벌레로부터 갈라져 나온 것이다.
대부분의 생물들은 기온이 아닌 햇빛으로 봄을 알게된다.
사하라사막은 아프리카 면적의 1/3이며, 이슬을 통해 수분을 얻는다.
선인장에 가시가 있는 이유는 수분을 먹으려고 공격하는 짐승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다.
극지방이 추운 이유는 태양의 거리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햇빛이 비스듬히 비치기 때문이다.
펭귄은 갈매기가 진화한 것이다.
인간 신체의 가장 힘이 센 근육은 혀다.
유일하게 점프하지 못하는 동물은 코끼리이다.
타조는 눈이 뇌보다 크다. 불가사리는 뇌가 없다.
북극곰은 왼손잡이이다.
인간과 돌고래가 쾌락을 위해 섹스를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악어는 자신의 혀를 내밀 수 없다.
새우의 심장은 머리 안에 있다.
돼지는 하늘을 볼 수 없다. 산꼭대기에 있으면 모를까.
재채기를 너무 세게 하면 갈비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재채기를 참으려고 하면 목이나 머리에 있는 혈관이 터져서 죽을 수 있다.
한시간 동안 헤드폰을 끼고 있으면 자신의 귀에 있는 박테리아의 수가 무려 700배나 증가한다.
라이터가 성냥보다 먼저 개발되었다.
자신이 평생동안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70여종의 벌레들과 10마리의 거미를 먹는다고 한다.
거의 모든 립스틱의 성분에 생선비늘이 들어간다.
고양이의 소변은 야광이다.
세계 인구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여태껏 한번도 전화를 받거나 걸어본 적이 없다.
인간의 심장은 피를 9.14 미터 뿌릴 정도의 압력을 가진다.
돼지의 오르가즘은 30분간 지속된다.
더운 물이 찬 물 보다 더 무거우며, 더러운 눈은 깨끗한 눈 보다 빨리 녹는다.
바퀴벌레는 머리가 잘린 후 굶어 죽을 때까지 9일 동안 살아있다.
사마귀 숫컷은 머리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는 교미할 수 없다.
암컷은 숫컷의 머리를 잘라내면서 섹스의 시작을 알린다.
벼룩은 자기 몸 길이의 350배 길이를 점프한다.
마치 인간이 미식축구장 7개를 점프하는 높이다. (350배라니.......정말 멋지지 않냐?)
메기는 27,000가지 미각을 느낄 수 있다. (연못 바닥에 뭐 그렇게 맛있는게 있다고........)
공룡이 멸종하자마자 나타난 것이 원숭이다.
자살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2배 많고, 자살성공율은 3배 높다.
달은 공기와 바람이 없다. 그래서 암스트롱의 발자국은 앞으로 1000만년 정도는 지워지지 않는다.
반디불이의 반딧불은 마그네슘을 이용해서 빛을 낸다.
모기는 파란색을 좋아하고, 노란색은 싫어한다.
체온이 41도일 경우에는 혼수상태가 되고, 42도일 때는 사망한다.
식후 2시간 후에 가장 머리가 맑다.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를 하면 살이 찐다. 그 이유는 위액분비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울 때 눈이 붓는 이유는 단지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기 때문이다.
서양인의 변냄새는 동양인 보다 더 독하고, 양은 적다.
복권1등 당첨될 확률 보다는 번개 맞을 확률이 더 높다.
계란 흰자위가 완전히 익는 온도는 80도이다.
머리카락의 힘은 황인종이 가장 강하다.
20초 동안 크게 웃으면 5분간 노를 저을 때와 같은 에너지 소비효과를 가져온다.
밥이 맛있게 느껴지는 온도는 20도이다.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온도는 23도 전후이다. ('김용화의 문학과 시'에서 퍼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