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자료

日서 정지용 문학축제 연다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감을 밖에 참신한 감각과 정교한 시어로 한국시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고 정지용(1902~50?) 시인의 '호수1'이 노래가 되어 일본에서 우리말로 처음 불린다.(11월 16일 일어판 '정지용시선' 출판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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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정지용 시비 - 고향 옥천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산꽁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마음은 제고향 지나지 않고/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후략)”

정지용(鄭芝溶)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고향’이라는 시가 충북 옥천역에서 귀향객들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