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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우 – 한국인의 문화적 DNA
틀린 말- 역할, 월달
이종경 - “번갯불 번쩍할 때 바늘귀를 꿰어야 한다.” 독립운동에 나설 때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말고 즉시 가담(加擔)하라는 의미였다. - 진관사 초월(初月)스님 – 일장기에 눌러 그린 진관사 태극기. 13세 때인 1891년 지리산 영원사(영혼의 근원, 경남 함양군)로 입산 출가. 법명은 동조(東照), 초월은 법호다. 1944년 6월 29일 입적. 만해와 동일. 만해, 용성을 따라가다 보면 초월을 만날 수밖에 없다.
과학의 발달 –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편안하게 살아가는 길을 끊임없이 갈구, 내면에 깔려 있는 소유욕을 한껏 드러냄. 과학문명의 발달의 긍정적 효과가 태산처럼 크면서도 그 이면에는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본능에 따라 살도록 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철학과 인문학이 설 자리를 점점 잃어왔고,
1998년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쩐의 전쟁터로 사람들을 내몰며 사유를 앗아 버렸다. 학문의 박제(剝製)화. 생존을 위한 소유욕에 매몰되어 가고 있다. 지금, 현대인들은 소유욕에 매몰된 대가로 힐링을 갈구할 정도의 각종 정신질환에 노울되는 역풍에 직면해 있다.
무엇이 세상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지금의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인간 중심의 세상을 발원하며 사유의 결과물을 내놓았다.
이 시대 ‘사유의 여행자’로 불리는 최고의 지성 김형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모든 것인 소유적 본능에 기초하고 있음을 간파하고, 이를 넘어서는 제3의 혁명으로 존재론적 본성을 회복하는 ‘마음 혁명’을 주창하고 나섰다. 그는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사유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마음혁명> 동서고금의 철학 사상이 우리의 역사적 운명과 어떤 연관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이 어떤 의미로 한국인의 사유 지평(地平, 어떤 분야의 전망이나 발전 가능성)에 와 닿는지를 살피고 있다.
한국 서예의 새 지평은 ‘ㅎㅋㅊㅎ’
인류가 경험한 두 가지 큰 혁명인 산업혁명과 사회주의 혁명은 모두 소유론적 혁명의 세상보기인 것이다. 이 둘은 경제적으로 먹고 살 수 있게, 기술적으로 편안하게 만든 순기능이 있다. 그러나 이기심의 독성을 일어주었다. 이제 인류를 제3의 혁명을 모색(摸索)해야 할 그런 시절인연에 이르렀다. 그것은 편리와 정의가 상충하지 않는 존재론적 혁명의 길이다. 이 존재론은 상대나 사물을 너와 내가 따로 있는 양변으로 보지 않고, 연기(緣起, 모든 현상이 生起 消滅하는 법칙. 현상은 무수한 원인과 조건이 서로 관계해서 성립하는 것으로, 인연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고 함)로 보는 것이다.
한국 정치도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으로 양분’ 다 내려놓고 다시 인간의 본질로 돌아가서 우리 마음을 혁명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마음을 떠나 세상을 혁명하려 하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 갈등과 반목을 피할 수 없다.
존재론적 사유는 너와 내가 달라서 양분되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같이 있을 수 있는 존재의 근거가 되는 것.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소유론을 해체시키는 것이 곧 존재론. 우리는 본래 존재론적 존재였는데, 소유론적 존재가 되어 욕망으로 떨어졌다.
소유론은 자아의 철학, 존재론은 무아의 철학. 존재론은 결국 선적인 것과 만나게 된다. 본성은 지능이 쉴 때 깨어난다. 지혜는 본성의 발현이다. 지식은 자아의 꽃이나 지혜는 무아의 열매다.
동서철학을 회통하는 열쇠를 원효의 화쟁사상 – 이 우주의 법이 일원론도 이원론도 아닌 이중성의 사실로 존재함을 인식해야 한다. 일원적으로 합일하는 것도 아니고 이원적으로 갈라지는 것도 아닌 중도의 법인 ‘불일이불이’다. 원효는 이를 융이이불일(둘을 융합하되 하나로 만들지 않음)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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