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字學
負(질 부; ⾙부; fù) ‘人+貝’. 사람이 돈방석에 앉아있는 모양으로, 원래는 ‘自負하다(자랑으로 여기다), 자랑삼다’의 뜻이었다.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자랑거리로 앞날에 대한 계획이나 희망을 抱負(포부)라 한다. 포부를 밝히고 나면 사실 이때부터는 심적 負擔(부담: 짐질 부, 멜 담. 어떤 일을 맡아 의무나 책임을 짐)이 크게 된다. 나중에는 대출 받아 負債(부채: 빚 채, 빌릴 채. 남에게 빚을 짐)를 지게 되고, 이를 정리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負傷(부상: 몸에 상처를 입음)을 입기 쉽다. 자칫 請負殺人(청부살인, 청부는 都給으로 순화)의 표적이 될 수도 있고, 인생 勝負(승부)에서 패자로 낙인찍힐 수 있으니, 매사 신중해야 한다.
*脫草
人生無根蔕 飄如陌上塵 分散逐風轉 此已非常身
落地爲兄弟 何必骨肉親 得歡當作樂 斗酒聚比隣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無 / 舞, 帶, 滯, 蔕
婦, 歸, 虎
票, 標, 瓢, 飄 / 風
塵 - 鹿
散 / 難, 勤, 謹, 槿
逐 / 家,
以, 比, 北, 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