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選文 - 選體 - 章法’ 실습
도정문자연구소
超然(초연) 어떤 현실 속에서 벗어나 그 현실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젓하다.
雄飛(웅비) 기세 좋고 씩씩하게 활동함.
獨醒(독성) 홀로 깨어 정신을 차림.
守拙(수졸) 어리석음을 지키고 본성(本性)을 고치지 않음.
忘憂(망우) 근심을 잊는 일.
如意(여의)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다.
野趣(야취) 1.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느끼는 흥취. 2. 소박한 취미.
通靈(통령) [명사] 정신이 신령과 서로 통함.
嘯風弄月(소풍농월) 「휘파람을 불고, 달을 희롱(戲弄)한다.」는 뜻으로, 자연(自然)의 풍광(風光)을 사랑하고 감상(感想)을 이르는 말.
博施濟衆(박시제중) 널리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서 뭇사람을 구제함.
覆水不可收 行雲難重尋. 엎어진 물은 담을 수 없고 흘러간 구름은 다시 찾을 수 없다. (李白詩句)
泉淸魚得月 林靜鳥遊天. 샘이 맑으니 고기가 달을 보고 숲조차 고요하니 자유롭게 새가 난다.
花暖靑牛臥 松高白鶴眠. 포근한 꽃에 푸른 소 눕고, 드높은 솔에 백학이 존다. (李白詩句)
家和萬福根源 心淸百邪不侵. 가정이 화목하면 萬福의 근원이 되고 마음이 맑으면 百邪가 침범하지 않는다.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을 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논어(論語)》 〈위정(爲政)〉
敬爲萬善之始 孝爲百行之源. 공경은 모든 착한 일의 시초가 되고 효도는 온갖 행실의 근원이 된다. (小學)
善則窮其義理 惡則絶其萌芽. 선할 때에는 그 의리를 궁구하고 악할 때에는 그 맹아를 근절한다. (栗谷先生句)
至樂莫如讀書 至要莫如敎子. 지극한 즐거움은 책을 읽는 것만 같음이 없고, 지극히 필요한 것은 자식을 가르치는 것만 같음이 없다. (明心寶鑑句)
自靜其心延壽命 無求於物長精神. 스스로 마음이 고요하여 수명을 연장하고 물질을 구함이 없으니 정신을 길게 한다. (白居易句)
正心寡慾長生術 安分知機處世方. 마음이 바르고 욕심을 적게 하는 것이 오래 사는 길이며, 분수에 맞고 기틀을 아는 것이 처세의 방법이다.
安居不用架高堂 書中自有黃金屋. 삶을 편하게 하려고 큰집을 짓지 말지니, 글 가운데 본시 황금으로 된 집이 있다. (眞宗皇帝勸學文句)
富貴有爭難下手 林泉無禁可安身. 부귀는 다툼이 있으니 손대기 어렵고 임천은 금함이 없으니 몸을 편히 할 수 있다. (花潭先生句)
心如長江流水淸 身似浮雲無是非. 마음은 장강의 흐르는 물처럼 맑고 몸은 뜬구름과 같아 아무런 시비가 없느니라. (申光漢先生詩句)千年龍起八方震 萬里城高百事興. 천년의 용이 일어나니 팔방에 떨치고, 만리 성 높으니 모든 일이 흥하도다.
晨起暖日燈花氣 午枕微風送鳥聲. 일찍 일어난 날 따뜻하니 꽃 될 것 같고 낮잠 잘 때 솔바람은 새소리 실어가네. (午枕 - 王安石)
山窮水盡疑無路 柳暗花明更有村. 山도 다하고 물도 말라서 길이 없는가 의심 하였더니, 버들은 푸르고 꽃이 곱게 피어 또 마을이 있도다.
千丈歸心詩卷裏 一襟豪氣酒杯間. 멀고 먼 고향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詩卷 속에 있고 한 사람의 豪氣는 술잔 속에 있다.
克己以勤儉爲先 愛衆以謙和爲首. 자기를 극복하는 것은 근검을 우선으로 할 것이며,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겸손과 화평함을 첫째로 한다. (明心寶鑑 省心篇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