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정화백님 화실에서의 누드 크로키

* 安居樂業(편안히 살면서 일을 즐김)-> 임정숙 화백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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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동 정기화 선생님의 유리창엔
'화실'이란 두 글자만이 덩그렇게 쓰여있다
.

매주 화요일에 이뤄지는 화끈한 화실 그림 축제
그것은 누드크로키......

정기호 화백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누드 크로키 행사가 자신의 화실에서 거행된다는 것이다.
즉시 참가하여 1시간 정도 我忘吾의 시간을 가진다.
개인적으로는 네번째로 참가하는 누드크로키 행사이다.
두 번은 북한강변, 정선 화암리의 야외 행사,
두 번은 인사아트겔러리, 정기화 화실에서의 실내 행사.
사뭇 다른 느낌.......
역시 누드라는 개념으로 볼 때, 야외가 안성마춤이다.

이어진 임정숙 화백님의 뜻밖의 생일 파티.
푸짐하게 준비해 오신 먹거리에다가
각기 준비해 온 간단한 선물들의 연출.
강성세 선생의 즉흥 태평소 연주에 맞춰
나는 축하 휘호로 분위기를 맞춘다.

정기호 화백님과
홍대미대를 졸업하시고, 건축업에 종사하시는
손경수 사장님,
금속 사업을 하시면서도
통기타를 사모하는 모임, 곧 통사모 회장님이신
강효순 선생님께서도 끝까지 자리하시어
삶의 의미와 수용 방법에 대하여 
밤 깊어 가는 줄 모르고 값진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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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Rim, Jung 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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