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춘추로 꼭 두 차례 열리는 간송미술관 전시회
금년에는 난초와 대나무를 소재로 친
'난죽대전'이 펼쳐진다.
2주간 전시되는데
하루 전 오후3시에는 지인들과 더불어
다과회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전영우 관장님, 최완수 연구실장을 직접 뵐 수 있어 좋다.
게다가 전시중의 북적댐도 없다.
특히
관장님 사모님의 음식 솜씨는
천하일품이다.
음식이라기보다 예술적 경지라고나 할까.
국악인 강성세 선생,
지윤식 마을금고 이사장님과 더불어 완상한 후
정성껏 방명을 하고
도록을 한 권 사서 옆구리에 낀 다음
손길이 모자라 다소 산만한 정원에서
담소를 나눈 후에
중국문화원을 향했다.
청계천에서 라이브 서예 2시간 후
이곳에 왔고
또 중국문화원에서 매화 강의를 들어야 하는
바쁜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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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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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