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독으로 울었다.
3월은
화창을 봄을 기다려
기분 좋게 저물어 가고 있는데
독도는 '똑 떨어져'
고독의 잠수함을 타고
다케시마는
'다-깨지마, 싸우지 말라카이.' 하며
지칠 줄 모르는 파도로 울고 있다.
억만 년 버림 받았던
독도
홀로 뭍을 짝 사랑하다가
어느 황혼에 나타난
반들반들한 떠돌이 난봉꾼에게 들켜
뜻하지 않던 삼각관계에 휘말리고
또 하나의
수심에 이맛골이 깊어간다.
오늘도
독도의 봄꽃은
다툼이 있지만
관계 속의 평화로 피어난다.
영원한 유산 권상호 09.05
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대표 김대양) 2기 출… 권상호 09.01
도정문자연구소 - 간판 제작 권상호 08.12
2024 한국서예가협회 출품작 권상호 08.12
2024 노원서예협회 출품작 권상호 08.12
경북대학교 경묵회 창립 50주년 기념전 출품작 권상호 08.12
경북대학교 경묵회 창립 50주년 기념전 출품작 권상호 08.12
"붓은 떨고 먹은 울다" - 초정 선배님 영전… 권상호 03.19
傅大士[1] 空手把锄头[2] 空手把锄头… 권상호 11.24
布袋和尚颂으로 나온다. 권상호 11.24
● 문자학으로 풀어본 蔡道炅 蔡(나라 채, 거… 권상호 08.12
蔡(거북 채; ⾋-총15획; cài) 7월 … 권상호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