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호관 이인상 <장백산도> 부분
겸재 정선 <박연폭포>
하룻 저녁에 서실에 귀한 손님 여러분을 맞이했다.
해거름에 의정부 경민대 호텔관광학과 김성동 교수
저녁에 안산에 사는 민족문화연구원의 김동건 선생
http//:www.anc21.org
늦은 저녁에 경주대 소천 박영호 선생님께서 서실을 찾아 주셨다.
자불자불~~~
인간의 육신이 강둑이라면
인간의 정신은 강물과 같다.
정신은 잠시 육신을 빌려 지내다가
어느날 훌쩍 떠나버리는 것.
정신은 강물처럼 잠시도 멈추지 않고 흘러간다.
스스로 정화를 꿈꾸며...... 바다를 향하여......
자고 일어나
국립민속박물관 앞에 있는 소격동 양반길에 있는
학고재를 찾았다.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국립민속박물관 표시를 보고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캬!
겸재 정선, 공재 윤두서, 현재 심사정, 능호관 이인상, 당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
겸재의 박연폭포에서 대표적인 氣를
오원의 8폭병풍에서 勢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진 점심식사
학고재 우찬규 사장님과
동국대학교 김모 교수님도 함께한 자리.
아름다운 산채 '산에나물'
홈페이지: 산에나물/namul.info
권상호
화담 선생의 시 술회를 술회했더니
주인께서 엿듣고 써 달라고......
알겠습니다. 다음에 들리겠습니다.
732-7542
권상호
늘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이 시대 한국 예술의 아방가르드에 서 계심을 잊으심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