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한국누드크로키협회전 오픈식 참가

초대 정기호 회장님의 초대로 인사아트센터(6월 21일까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누드크로기협회전에 다녀왔다. 두번 째 접해 보는 누드 크로키는 처음의 야외 행사 때보다 붓질이 잘 되지 않았다.

관중을 의식해서 일까?
모델의 감량과 액션이 지난 번보다 못해서 일까?

분명한 것은 예술은 작가의 감응이 앞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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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낭만파 손경수 사장님

기경채 포스트, (주)아트인포스트 부장
서울 충무로 2가 50-6 라이온스빌딩 607호
02-2274-9597~8/ 0505-383-2074
http://www.postart.co.kr
http://www.artinpost.co.kr


덕음 고기호 선생 충주시 연수동 유원아파트 6동 1212호 /018-425-3535

서양화가 노광 한국미술협회 이사, 한국인물작가협회 회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동아대학교 회화과 겸임교수
종로구 통인동 134-1 태창빌딩 201호 /02-739-6533/ 011-764-4915

선착장2005 장정순 김영희
노원구 하계1동 167-10
02-974-3530/ 010-2284-3530

가수 김태곤 박사의 누드 크로키와 중앙일보 연재
010-3080-3030
http://www.kimtaegon.com
친우 석창우의 참가

심미영 겔러리 인 관장님
서울 종로구 평창동 200-1/ 391-1058/011-9254-4064
nazarethin@hanmail.net

김명호 정관장 홍삼 신원고려홍삼(주) 대표이사 김명호
02-3275-2090/ 011-448-0003
won-sam@hanmail.net

이종현 하늘만큼 좋은방송 Sky Life 영업지원팀장
서울시 노원구 하계1동 139-779
010-7128-9644
권상호
부치는 글 - 임정숙님의 글
“바람”  어디서부터  오는지!
저마다 옆구리엔 종이,천.흙판,나무등을 끼고 꾸역 꾸역 모이는 곳이 있다.
누드모델이 있고 음악이있고 정열이 있는 공간으로...
그리곤 저마다 자리를 펴고 앉고,서고,엎드리고 터를 잡는다.
삶의 목적이 또는 가치가 이곳에서만이 존재하는 것 같은 환희속에
인체의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모델과 한몸이 되어 멋진 진통이 되어 취해 버린다.
세상의 어느것이 이보다 더 아름다운 전율의 대상일 수 있을까?
마침내 초를 다투고 그려내는 행위 예술을 하는 우리의 모습이 지나면
수십만장의 쓰레기더미 속에 갇히고 만다
어떤이는 운좋게도 한 그림위에 도장을 찍으며 돌아간다.
“아니야 내일은 나도 더 좋은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꺼야” 나를 달래며 몸을 일으킨다.
오늘도 버리기 위해 그려대는 반복의 세월과 전시회는
늘 새로운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2005. 5. 25.      회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