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수원대 미술대학원 서예강의실

미아역에서 사당역까지 50분

사당역에서 수원대까지 30분

틈새 시간시간 합쳐서 20분

 

백분이 만들어주는 교외의 묵향

그것도 一味려니.

一味는 가까운데

一家는 멀도다.

 

筆(필)이 주는 feel(필)을 찾아 70킬로미터.

 

書寫에서 書法으로

書法에서 書藝로

書藝에서 書道로..........

 

이 길은 수원길보다 훨씬 더 요원하다.

水原은 물의 근원이자

藝道의 근원이기도 하다.

 

돌아오는 길의

열 이렛달이 떨군 고개를 들게 한다.

 

首月처럼 수월하게 살아가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권상호
강의 내용의 요지는 공부방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