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봉고 연주 류복성 선생, 서예 퍼포먼스 본인, 기타 강효순님.
깊어가는 가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각계의 명사들이 모여
노원문화예술축제를 무사히 마쳤다.
류복성님의 봉고,
송형익, 강효순님의 현악기의 연주에 맞추어
미친듯이 붓연주를 해 나갔다.
글씨를 쓰려고 무대에 올랐으나
남은 건, 그림이었다.
서예가 시간예술이라는 점을
새삼 실감했다.
- 역시 뒤풀이의 맛이 제격이다. 포항공대에서 기타를 강의하신 샹송 연주의 박종화님(현재 대학로에서 연극 오르골 출연 중), 자작곡 '한국의 얼'을 연주하신 송형익님, 대금으로 심금을 울리신 강성세님, 왕년에 신라호텔 전속 연주자이면서 에드립의 신화 강효순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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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 심해에서 끌어올려 특수 가공한 물이라
산소 함량이 일반 물의 5배나 된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