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식을 접하고자 과천 청량산에 올랐다.
관악산이 陽山이라면 청량산은 陰山이다.
바위가 거의 없이 울창한 숲 속에 포근한 바닥은 그대로 천혜의 카펫.
서울대 박세일 교수님 내외,
서울산업대 고일두 교수,
증권연구소 도명국 박사,
국가보훈처 이종정님,
변리사이자 법학박사시며 공학박사이기도 한 신관호 선생님,
대한기술사회 고영희 회장님 등 20여 분과 함께한 3시간 여의 산행.
그리고 사우나 후의 간단한 중식.
탄핵 정국으로 인한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씻었다고나 할까?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민의 양극화가 걱정을 넘어 우려 수준이다.
그칠 줄 모르는 매스컴의 정치 중계방송은 양극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누그러 뜨릴 수 있는
한여름의 청량제 같은 방송이 그립다.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멋드러진 붓글씨 좀 보여주면 안될까?
수묵화면 어떻고?
우리 매스컴은 왜 문화 예술에 인색할까?
문화 한국을 진정으로 건설한다면
매일 터지는 자살 사건만이라도 줄어들텐데......
권상호
國難에 무거운 짐을 맡으셨더군요.
어젯밤 뉴스를 접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당신께서 늘 강조하신 것처럼
실의에 젖어 있는 국민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시고,
미래지향적인 비젼을 제시해 주시며,
또 실천으로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
권상호
생년월일 : 1948년 4월 4일
학력 : 서울대 법학과
소속 : 한나라당
약력 :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 사회복지 수석비서관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기구 '범국민 정치개혁협의회' 위원장
수상경력 : 한국경제학회 청람학술상(1987)
권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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