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신묵회전 작품내용 정리중

權相浩(塗丁) 노원구 중계1동 롯데우성아파트 107-1102 ☎988-2775/ 011-9009-1999

 

姜完錫(常虛) 노원구 월계2동 청백아파트 404-902 ☎998-8558 017-280-7828

*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다.

* 宜種公義(의종공의) 則獲仁慈(즉획인자) 今値求主之時(금치구주지시) 無開墾土壤(무개간토양) 待主來臨(대주래임) 爲爾降恩雨(위이강은우)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세아 10:12)

 

權相學(臥石)

 

權五均(東甫) 강북구 미아3동 198-36 그린힐빌라 302호 ☎980-3593 011-715-7780

* 淸風明月本無價(청풍명월본무가) 청풍 명월은 좋으나 본디 값이 없고

近水遠山皆有情(근수원산개유정) 근수 원산은 모두 정이 있구나.

 

* 春風大雅能容物(춘풍대아능용물) 봄바람은 매우 우아하여 만물을 능히 받아들이고

秋水文章不染塵(추수문장불염진) 가을물은 아름다워 티끌에 물들지 않는다.

 

權五勳(南鹿) 노원구 월계3동 삼호아파트 30-107 ☎3296-5290 011-9158-5291

* 김천택 시조

金岡南(一朱) 도봉구 창4동 주공아파트 1708-1401 ☎907-2152 018-204-2152

* 百歲蒼松增老態(백세창송증노태) 백세의 창송은 노태를 더하고

四時脩竹報平安(사시수죽보평안) 사시의 수죽은 평안을 알리네.

 

金皿珠(世原) 도봉구 창4동 1708-1401 ☎907-2152 019-269-2152

* 정읍사(한글고체)

 

金泰柱(蘇玄) 강북구 미아3동 234-6호 103 ☎980-5390 018-360-5390

*眼在靑山耳在琴(안재청산이재금) 눈은 청산에 있고 귀는 거문고에 있으니,

世間何事到吾心(세간하사도오심) 세간의 어떤 일이 내 마음에 이르리오.

滿腔浩氣無人識(만강호기무인식) 가슴 가득한 호연지기 알아 주는 이 없으니,

一曲狂歌獨自吟(일곡광가독자음) 한 곡 미친 노래 홀로 스스로 읊조리네.

孤山 尹善道의 시 <偶吟(우음)>

 

明在升(白岩) 강북구 미아3동 162-48 ☎983-1270 011-352-1270

* 屛風(병풍) : 季子白盤銘(괵계자백반명) 全臨(전임)

虢나라 季子白의 盤銘은 중국 서주 후기에 유명한 청동기인데 周宣王시대에 虢나라 季子白이 鑄造한 것으로 道光初期에 出土되였다. 이盤銘에는 長文으로 韻音이 있는 문장이 쓰여 있는데 그 銘刻의 문자체는 중국 문자의 발달사와 서법 예술사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명각을 당대의 갑골문과 비교하면 상형문자를 처음으로 쓸 때의 형체가 있으나 상형문자와는 시대의 품격이 다르다.

이 季子白 盤銘文은 結構가 謹嚴하고 秀麗하며 圓滑하며 布白이 합리화 되여 있고 행간이 적당하게 되여 있어서 서예인 들에게 온화하고 상쾌한 감각을 주고 있다 이것이 중국서주시대의 청동기 명문중 대표적인 서법예술작품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 本文 --

唯十有二年正月初吉丁亥虢季子白作寶盤丕顯子白冑武于戎工經維四方搏伐玁 狁(험윤)于洛之陽折首五百執絇五十是以先行䞡䞡(원원)子白獻馘(괵)于王王孔嘉子白儀王格周廟官榭爰饗王曰日父孔顯有光王賜乘馬是用左王賜用弓彤矢其央易用戊用政䜌方子子孫孫萬年無彊

年紀12년 되던 1월1일 丁亥에 虢나라 季子白은 이 寶盤을 만들어 季子白을 크게 顯揚하니 用兵의 솜씨가 제일로 용감하여 四方을 다스려 오랑캐 족속을 洛水의 남쪽까지 물리쳐 버리며 5백 명 군사의 목을 베고 50명 군사를 포로로 잡았다. 그러므로 우선 위엄을 보이려고 자백은 왕에게 귀를 베어 바치니 왕이 子白의 威儀를 매우 아름답게 여겨 왕이 周나라 宗廟인 官榭에 이르러 곧 향연을 베풀어 말하기를 ‘子白의 아비도 매우 顯彰하여 영광이 있게 하라’며 수레와 말을 下賜하여 곧 왕을 돕게 하며 활과 화살을 下賜하여 子白이 군사를 사용하고 정치를 하여 지방을 다스리며 자자손손이 만년 되도록 끝이 없게 하였다.

* 爲善最樂讀書便佳(위선최락독서편가) 선을 행함은 가장 즐거운 일이요, 책을 읽음은 편안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尹玉順(淵堂) 강북구 미아3동 305-28호 ☎988=3951 011-9652-3951

* 獨憐幽艸澗邊生(독련유초간변생) 홀로 마음 끌려 시냇가에 돋은 풀을 보고 있는데

上有黃 深樹鳴(상유황리심수명) 머리에서는 꾀꼴새가 무성한 나무에서 우짓고 있다.

春潮帶雨晩來急(춘조대우만내급) 봄의 분 물살은 비까지 더해 저녘 무렵 더욱 빨라지고,

野渡無人舟自橫(야도무인주자횡) 나무에는 사람 없고 배만 매어져 있을 뿐이다.

韋應物(위응물) 시

* 壽(수)

 

尹完基(蘭坡)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삼부(아) 102-1203호 ☎031-846-2568, 011-393-3568

* 墨蘭圖 (畵題) 淸香滿乾坤(청향만건곤) 맑은 향기가 천지간에 가득하다.

 

尹蕙琡(一英) 양천구 목동 199-46 우성대원프라자 304 ☎2654-2982 011-368-1782

* 세상은 꿈꾸는 자들의 것(한글고체)

* 天道無親 常與善人(천도무친상여선인) 하늘의 도는 개인적으로 친함이 없고 덕이 있는 착한 사람에겐 반드시 부여해 준다. <老子> 제79장에서

 

李富榮(一石) 노원구 공릉1동 617-10 ☎972-2736 011-202-5587

* 櫛風沐雨(즐풍목우) 바람에 빗질하고 비에 목욕함

* 江含落日黃金水(강함낙일황금수) 강이 지는 해를 머금으니 황금 빛의 물이 되고

柳放飛華白雪風(유방비화백설풍) 버들이 꽃을 흩날리니 흰눈이 바람에 날리는 듯 하다.

 

李義珩(슬미) 강북구 미아7동 SK아파트 137-302 ☎982-7144 016-212-714

* 聖經句節(성경구절)

 

李喆祥(土心) 강북구 미아3동 현대아파트 102-406 ☎980-1531 011-283-2095

* 蘭陵美酒鬱金香(난릉미주울금향) 난릉의 미주는 울금의 향기가 나는데

玉椀盛來琥珀光(옥완성래호박광) 옥주발 가득 담아오니 호박빛이 나누나.

但使主人能醉客(단사주인능취객) 다만 주인은 길손을 취케하니

不知何處是他鄕(부지하처시타향) 어디가 타향인지 알지 못하여라.

鬱金: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 &#039;심황&#039;이라고도 한다.

 

張善悳(華堂) 노원구 하계2동 학여울청구아파트 117-908 ☎971-7856 011-9927-7856

* 採藥忽迷路(채약홀미로) 약 캐다가 갑자기 길을 잃었다.

千峰秋葉裏(천봉추엽리) 일천 봉우리 가을 낙엽 속에서,

山僧汲水歸(산승급수귀) 마침 중이 물을 길어 가는데,

林末茶烟起(임말차연기) 숲 끝에 차 다리는 연기가 일어나네.

栗谷 李珥(이이)의 금강산 시 ‘山中’

 

張祐彰(瑞雨) 동대문구 회기동 60-222 ☎011-9641-8856

* 批却導관[從穴從款](비극도관) 살과 뼈 사이의 틈을 열고 뼈와 힘줄 사이의 구멍을 따라감.

<莊子> ‘養生主’의 "疱丁解牛" 고사에 나옴. "目無全牛"의 경지에 도달한 포정이 天理에 따라 소의 각 부분을 해체하는 모양을 표현함.

 

田鍾福(松隱) 강북구 수유동 703-5 ☎999-8774 019-265-8774

 

* 形端影豈曲(형단영기곡) 외모가 단정한데 그림자 어찌 굽으며

源潔流斯淸(원결유사청) 근원이 깨끗하면 흐르는 물도 맑으리라.

修身可齊家(수신가제가) 몸을 닦은 후에 가정을 다스릴 수 있고

無物不由誠(무물불유성) 어떤 일도 정성에서 오지 않는 것이 없다.

荒淫喪本性(황음상본성) 거칠고 음란하면 본성을 잃게 되고

妄動傷元精(망동상원정) 망령된 행동은 정기를 상하게 한다.

所以戒自斷(소이계자단) 마음대로 속단함을 경계하는 까닭은

斲根木不榮(착근목불영) 뿌리를 끊으면 꽃이 피지 않음과 같다.

寢席燕安地(침석연안지) 잠자리가 편안하다 해도

天命赫然明(천명혁연명) 천명은 빛나도다.

奈之何忽諸(내지하홀저) 어찌 이를 소홀이 하리오?

吾身所由生(오신소유생) 이 몸이 태어난 이유인 걸.

或褻而玩之(혹설이완지) 혹시라도 몸을 더럽히며 즐겨 놀면

禽獸其性情(금수기성정) 금수와 성정 같을지니라.

嗟嗟我子孫(차차아자손) 아, 나의 자손들아

眎此座右銘(시자좌우명) 이를 좌우명으로 삼아라.

牧隱 李穡(목은 이색) 선생의 示子孫詩(시자손시)

* 儉室有書明理智(검실유서명리지) 검소한 방에 책이 있으니 이치와 지혜를 밝히고

閑庭無事養精神(한정무사양정신) 한가한 뜰에 일이 없으니 정신을 기른다.

 

趙寬裕(耕庵)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38 경남아파트 203-603 ☎031-912-9394 011-741-8131

* 好書不厭看還讀(호서불염간환독) 좋은 글은 싫지 않으니 읽고 또 읽으며

益友何妨去復來(익우하방거부래) 이로운 벗은 갔다가 또 온들 어찌 방해되리.

 

中國

柳曾符 上海市湖南路296弄20號 ☎021-6466-0328 培訓 上海復旦大學中文系敎授

晏海林 上海市鄲邯路220號文科大樓828室 ☎021-65501330 上海 復旦大 晏海林 書法敎授

柳佳

王楚材

藏立君

竹君

金希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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