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한자철학 강의자료

한자철학 강의자료

(지학사 교학사 동아출판사...)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기술적 창조력,

현 시대의 교육은

바른 인성을 겸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추구하고 있다.

 

언어생활을 살찌우는 성어

울림이 있는 짧은 글

시공을 초월한 가르침

 

한중일에서 같은 한자를 다르게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은 正字, 중국과 일본에서는 획을 간략하게 하여 만든 簡體자와 新字체를 각각 쓰고 있다. ) - 도시, 가구가락, 락만두

한자의 뜻은 3국 모두 비슷한 경우가 많지만, 같은 한자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어휘라도 뜻이 서로 다른 경우도 있다. - 一日工夫(학문이나 기술 등을 배우고 익힘) 潮州工夫茶(시간, , 여가) 名茶室工夫(궁리함, 깊이 생각함)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는 한자를 이용하여 생활, 정서, 사상 등을 기록해 왔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에는 한자로 이루어진 것이 매우 많다. - 학교, 건양다경 입춘대길... 慈愛父母 孝誠子女. 所重家族. 家和萬事成

학교는 師弟同行을 통해 敎學相長이 이루어지는 곳.

속담 속의 절기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보리는 芒種 전에 베라.

모기도 處暑가 지나면 입이 비뚤어진다.

大寒小寒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7. 숫자로 배우는 성어 - 一擧兩得 張三李四(장씨 집안의 셋째 아들, 이씨 집안의 넷째 아들. 속뜻은 성명이나 신분이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 七顚八起 九死一生 聞一知十 千辛萬苦/ 一石二鳥 朝三暮四 九牛一毛 百發百中 三省吾身

8. 삶을 따뜻하게 하는 성어 - 竹馬故友 莫逆之友 交友以信 相扶相助 易地思之 殺身成仁

9. 이야기가 있는 성어 - 結草報恩 漁父之利 三人成虎 四面楚歌 多多益善 五十步百步

11. 마음에 품은 큰 뜻 有志者事竟成也(뜻이 있는 사람은 일이 마침내 이루어진다)<後漢書> 立志遠大然後 事業可成(뜻을 세움이 원대해진 뒤에 일이 이루어질 수 있다)<陽村集> 初學

先須立志하되 必依聖人自期니라(처음 배우는 사람은 먼저 모름지기 뜻을 세우되 반드시 성인으로서 스스로를 기약해야 한다)<擊蒙要訣>

12. 나를 채우는 배움 - 學者須如上水不進則退니라<淸江集> 조선 중기의 문신 李濟臣의 시문집

必由師而明하니 學之本在於尊師니라.<春沼集> 조선 후기의 문신 申最의 시문집

幼而不學이면 老無所知하고, 春若不耕이면 秋無所望이니라.<明心寶鑑>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고,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하가.<古文眞寶>

13. 착한 마음, 바른 사람 - 積善之家에는 必有餘慶이라.<易經>

言善非難이요 行善爲難이라.<資治通鑑> 중국 나라의 한자 司馬光이 편찬한 역사서. 선을 만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요, 선을 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된다.

修其善하면 則爲善人하고 修其惡하면 則爲惡人이라. <法言> 중국 前漢 말기의 학자 揚雄이 지은 문집. 그 착한 성품을 닦으면 착한 사람이 되고, 그 악한 성품을 닦으면 악한 사람이 된다. 行善之人如春園之草하여 不見其長이라도 日有所增이라.<명심보감>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진실로 날로 새로워지려거든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나라 湯王이 세숫대야에 새겨 놓은 글귀> 그는 마음의 악을 제거하는 것을 몸을 씻어 때를 없애는 것 같다고 여겼다. 그래서 이 글을 세숫대야에 새겨두고 매일 보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날마다 새롭게 善政을 펴고자 노력하였다.

一期一會(일생의 단 한 번의 만남) - 소오지. 일본 茶道의 시조인 센노 리큐의 제자인 소오지가 주창한 말이다. 차를 대접할 때는 일생 단 한 번밖에 없는 茶會라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함을 뜻한다. 어떤 일을 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날 때 평생의 유일한 기회인 것처럼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今朝我行跡 遂作後人程 - 李亮淵?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백범 김구가 매우 좋아하여 늘 마음에 새겼다고 한다. 조선 후기의 문신인 이양의 한시 夜雪의 구절로, 자신의 발자취가 후세 사람들에게 잘못된 길잡이가 되지 않도록 늘 신중하고 바르게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을 드러낸다.

14. 문화를 전파한 왕인

王仁持千家文而至하니 道稚又師之.<靑莊館全書> 왕인은 백제의 학자로 일본에 건너가 天家文(일반적으로 알려진 주흥사의 천자문보다 이전에 쓰인 책)’論語를 전했다고 전하는 인물. 도치는 일본의 태자 토도치랑자(兎道稚郞子) 백제의 근초고왕 때의 학자인 아직기는 왕명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왕의 태자를 가르쳤다. 그 후에 아직기의 추천으로 일본 왕이 초청하였는데, 왕인은 ...

신라 진흥왕 때의 화가, 率居 - 왕룡사의 벽화 老松圖와 분황사의 관음보살상’, 진주 斷俗寺維摩居士등을 그렸으나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鳥雀往往飛入云이라 하니, 蓋其畵入神이리라. 새들이 이따금 날아들었다고 이르니, 아마도 그의 그림이 신묘한 경지에 들었을 것이다.

거란 甚至於 8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해 오자, 적장 소손녕과 담판하여 거란군을 철수시켰다. 서희는 이후 敵軍인 여진족을 물리치고 강동 6주를 回復하였다. 協商을 통해 전쟁을 막고 영토까지 확장한 서희의 논리적이며 당당한 자세는 현대 외교에서도 본받을 만하다.

15대 왕 광해군은 소년 시절부터 매우 총명하였다. 선조의 서자이자 차남으로 태어났지만, 임진왜란의 危急한 상황에서 세자가 되어 선조를 대신해 정무를 보기도 하였다. 즉위한 후에는 중단되었던 일본과의 외교를 再開하였으며, 전란으로 황폐해진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국제 정세에 관한 뛰어난 眼目으로 명과 후금 사이에서 균형 잡힌 實利 외교 정책을 시도하였다.

一殼三栗

一家生三子(한집에 세 아이가 태어났는데,)

中者兩面平(가운데 놈은 양면이 평평하네.)

隨風先後落(바람 따라 앞서거니 뒤서거니 떨어지니.)

難弟亦難兄(아우라 하기도 어렵고 또한 형이라 하기도 어렵네.) - 李山海(1539~1609): 조선 중기의 문신. 문집에 <鵝溪集>이 있다. 小華詩評(조선 중기의 문인 洪萬宗의 시평집.

추야우중(최치원) - 귀국 후 신라 말기의 혼란한 사회를 개력하고자 하였으나 세상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슬픔을 표현한 것으로 보기도.

20 길 떠나는 아들에게

寄長兒赴燕行中 큰아들 연행 가는 중에 보내며 영수합 서씨

涼風忽已至한데, 서늘한 바람 어느덧 불어오는데,

游子衣無寒? 길 떠나는 아들, 옷은 춥지 않을까?

念此勞我懷하니, 이를 생각함에 내 마음 괴로우니,

種種報平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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