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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 딸, 유관순
아우내 장터에서 부르짖은 함성
대한독립만세!
그리고...
1920년 9월 28일,
유관순 열사는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그로부터 95년이 지났다.
9월 28일이 낯설지 않은 것은
1950년 9월 28일이 UN군 서울수복일이기 때문이다.
유관순은 1920년(19세) 10월 14일 정동교회에서
김종우 목사의 주례로 장례식이 거행되어
이태원 공동묘지에 뭍혔다.
19세의 꽃다운 청춘은 갔지만
그녀의 뜨거운 가슴은
해가 갈수록 열기를 더하며
파란 가을 하늘에
빨간 겨울 열매로 맺혀있다.
* 용산구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2015년 9월에 추모비를 세우고 추모예술제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