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閒子土生華
문도고운입차만 聞道孤雲入此巒 고운(최치원)이 이 산에 들어왔다는 말 들었지만
불지영적의하간 不知靈跡依何間 신령스런 발자취 어디에서 머물었는지 알 수 없구나.
만장개안간심처 謾將開眼看尋處 느긋이 눈을 뜨고 그의 거처를 찾고자 하는데
동자유수정자산 動者流川靜者山 움직이는 건 흐르는 냇물, 고요한 것은 산일 뿐이네.
- 회암晦庵 정혜定慧 근기謹記 회암 정혜가 삼가 기록하다.
문도고운입차만 聞道孤雲入此巒 고운(최치원)이 이 산에 들어왔다는 말 들었지만
불지영적의하간 不知靈跡依何間 신령스런 발자취 어디에서 머물었는지 알 수 없구나.
만장개안간심처 謾將開眼看尋處 느긋이 눈을 뜨고 그의 거처를 찾고자 하는데
동자유수정자산 動者流川靜者山 움직이는 건 흐르는 냇물, 고요한 것은 산일 뿐이네.
회암晦庵 정혜定慧 근기謹記 - 회암 정혜가 삼가 기록하다.
園近炎盡炎瀟巒
百道流泉瀉雨澗
欲逐孤雲攀不得
遊笻到處悵空山
下敎
籃轝(輿)
筆罷
권상호
불지영적의하간 不知靈跡依何間 신령스런 발자취 어디 간 지 알 수 없구나.
만장개안간심처 謾將開眼看尋處 느긋이 눈 뜨고 발자취 살펴보고자 하는데
동자유수정자산 動者流川靜者山 움직이는 것은 흐르는 물이요 고요한 것은 산이로다.
회암晦庵 정혜定慧 근기謹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