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처드 우즈(Richard Woods, 영국) - 패션, 디자인,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다.
영국 출신의 리처드 우즈는 영국의 전통 문양과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동서양의 여러 패턴으로 건물의 벽이나 바닥, 외관을 장식해 공간에 새로운 성격을 부여하는 아티스트다.
평소 리처드는 "미술은 사물과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을 제안하는 통로라고 생각해요.
그 영향으로 하나씩 바뀌어가고 아름다워지는 것이 예술의 힘이 아닌가 합니다.” 라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좋은 아티스트는 어떠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작품을 보는 사람에게 무언가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은 아티스트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제 작품이 누군가의 생각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거예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