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鄭義和 국회부의장 '이름값 정치' 출판기념회 '라이브 서예'

연초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義和八則(의화팔칙)'을 지어 올린 바 있는
매우 합리적인 의사 출신의 멋쟁이 정치인 정의화 국회부의장님...
그분의 소신과 철학과 비전을 밝힌
'이름값 정치' 출판기념회가 펼쳐집니다.
표지 글씨를 쓴 사람으로서
오픈 세러머니로 라이브 서예를 선보입니다... 
당일 회관에서는 그분의 사진전시회도 함께 펼쳐집니다.

못다한 여름
덜 익은 과일
덜 마른 농작물을 아쉬워하는
인디안 서머.

정의화 국회부의장님의 출판기념회가 
9월 1일 오후 2시 반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국회부의장님 축하해주시고,
책도 많이 사셔서?(1만 5천원) 
부의장님께서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뜨거운 성원 부탁드립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라이브 서예...

지난 15년간의 정치역정과 철학을 담은 저서
`이름값 정치-나라 정(鄭), 옳을 의(義), 화합할 화(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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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광재 보좌관의 안내로 현장에 도착
국회의원 회관에서 점심을 함께 나누고, 워밍업에 들어갔다.

붓을 물에 축이고 이동칠판 위에 백족자를 걸쳐 놓았다.
이윽고 전주에서 온 국악팀의 노래와
부산대 코러스팀의 노래가 이어졌다.

본 행사의 스타트로 내 라이브 서예가 이어진다.
드넓은 무대에 140cm의 족자는 너무 작게 느껴졌다.
액션을 크게 하는 수밖에 없다.
화합을 의미하는 동심원을 크게 그려나갔다.
나중에는 점프까지 하면서...
그리고 정의화 정의화 정의화...전서 예서 해서 행서 한글서체 등으로 옅은 색깔로 쓰고
마지막에는 '이름값 정치'를 큰 붓으로 씀으로서 마무리지었다.

느낀 점,
준비가 쉽지는 않지만 좀더 크게 쓸 걸...
정의화 이름 석자만 써도 좋았을 걸...
음악을 다이나믹한 것을 골라갈 걸...
걸걸걸...
그래도 많은 의원님들의 관심 속에 반응은 좋았다는 전갈...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박희태 국회의장,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정몽준 전 대표,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서울시장 보권선거 지명자 등으로 거명되고 있는 나경원 최고위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재형 국회부의장, 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 등 여야 의원 1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또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전라도 출신의 한나라당 의원, 전국구)이 사회를 맡아 이채를 띠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출간한 `이름 값 정치'에서
국민복지
남북통일
동서화합
문화강국
밝은정치
건강사회 등
6개 분야에 대한 자신의 소신과 철학 및 비전을 말하고 있다.

정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옳을 의(義)'와 `화합할 화(和)'라는 이름대로 그동안 옳고 화합하는 길을 걸어왔다"며 "매순간 `나는 지금 내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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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한국 발레의 교과서 이원국 단장과 그의 부친을 모시고 노원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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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직접 라이브 서예를 하는 사진은 아직 접수하지 못해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