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질문으로 하는 공부

질문(質問) - ‘바탕 질(質)’ 자를 보면 근본이 있는 질문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패(貝) 자가 들어있음은 ‘질문은 돈이 된다’는 사실이다.

 

“생각의 근육을 트레이닝하는 운동장, 도서관”

“나를 채우고 벗을 만나는 학교도서관”

“나를 채우고 이웃을 만나는 마을도서관”

그곳에서 하는 ‘공부(工夫)’

‘장인 공(工)’를 보면 ‘하늘과 땅(二) 사이의 이치를 탐구하는 일’이다. 

공부의 결과는 갓을 쓴 선비의 모습인 ‘사나이 부(夫)’가 되는 일이다.

 

질(質) 자 안에 ‘모탕 은(斦)’이 들어있음을 보면, 질(質)은 ‘노동’이다.

공(工) 자도 모탕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마찬가지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가리킨다. 

 

'공부란 무엇인가’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지금 여기서 무얼 하고 있을까’

- 무한 순위경쟁으로 아파하는 세상에서 진정한 공부의 의미는? 

잘 공부하며 더불어 사는 인생은? 

 

누구에게 물어볼까?

도서평론가, 고전인문학자, 고전평론가, 저널리스트?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미숙 –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2015로 정했다.

– 잉여시대의 공부 방법은?  

‘질문의 크기가 내 삶의 크기를 결정한다’ 

‘공부 - 내 질문의 크기가 내 존재의 크기다.’

‘크게 의심하는 바가 없으면 큰 깨달음이 없다.’ (홍대용)

뇌가 좋아하는 공부의 기술은?

한의학 정기신(精氣神) 중 기(氣)가 빠진 사람들이 많다. 

불편함을 극복하는 것이 배움이다.

배움의 경이로움을 느끼라. 

배움은 생명의 존재형식이다.

배움의 기본 형식 – 관계 기술, 관계의 지혜를 늘리는 일.

기성세대에 대한 저항.

 

stalking : 남을 따라다니며 괴롭히기, 스토킹.

성욕조차도 찍는 것(시각)에 신경을 씀. - 정기신 빠진 사랑.

소유는 폭력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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