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작가, 지구촌어린이 돕기 전시회 | |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코리아와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지구촌 어린이 희망 결연 협약을 맺고 후원을 해오고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고, 전시를 통한 작품의 판매 대금은 플랜의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교육사업을 후원하는데 기부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전시는 김일해, 홍성자, 김춘옥 등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을 주는 사람들-지구촌 어린이들의 행복한 학교 가기’ 라는 전시의 주제는 미술인들이 가진 재능을 통해 해외 빈곤지역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지원함으로써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행사의 의미를 담았다.
한국미술협회의 서양화 부이사장 서양순 원로작가는 “미술인들이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데 함께 뜻을 모은 이번 전시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이 공간에서 또 다른 나눔이 창출된다는 것은 미술작가뿐 아니라 예술을 하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일이다”라고 전시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 참여한 서양화가 김일해는 “미술작품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의미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다는 점은 참여한 작가로서도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미술품의 구매가 미술애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확대되고 있는 양상을 띠면서, 이번 전시가 여러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랜코리아는 미술전시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할인의 혜택과 구입금액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문의:플랜한국위원회(02-790-5436) 출처: 플랜한국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