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 2011. 1. 24.(월) 17:40 생 음력 2010. 12. 21.(庚寅年 己丑月 己卯日 癸酉時 生) 安東(안동) 金氏 /이을 承(丞+手) / 돌림자 源 金承源
김승원(金承源)
金(쇠 금; ⾦-총8획; jīn)
承(받들 승; ⼿-총8획; chéng)
源(근원 원; ⽔-총13획; yuán)
1. 의미상으로 보면 金(금)은 본디 ‘今(금)’이 발음을 이루고 있습니다. 땅[土(토)]에서 빛나는 것이 있으니 이것은 금인 것입니다. 변함없는 가장 소중한 것으로 조상으로 받았습니다.
承(받들 승, 이을 승)은 ‘丞(도울 승, 정승 승)+手(손 수)’로 이루어진 글자입니다. 丞(승) 자는 구덩이에 빠진 사람을 두 손으로 ‘떠받들어 올리는 모습’입니다. 이런 일은 하는 사람은 정승이지요. 承(승) 자는 여기에 ‘手(수)’ 자를 더한 형상이니, 더욱더 잘 떠받드는 모양입니다. 善業(선업)을 繼承(계승)하는 사람이 되고, 또 높은 지위에 오를 형국입니다.
源(원) 자는 형제들과 나눔의 글자 곧, 돌림자이기도 합니다. ‘氵(수)+原(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原(원)은 ‘厂(언덕 한)+泉(천)’으로 언덕 밑에는 항상 샘물이 넘쳐흐르게 마련입니다. 일생 동안 진리의 샘물이 넘쳐흐르는 삶을 영위할 것이고, 또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는 源流(원류)를 이루는 큰 사람이 될 것입니다.
2. ‘金承源’을 내려 쓸 경우, 형태상으로 보면 상하 구조(金,承)와 좌우 구조(源)가 섞여 있어 시각상으로 아름답습니다. 가운데 承(승) 자의 손이 좌우의 金(금)과 水(수)를 잡고 있는 형상이므로 돈과 지혜가 넘치는 이름입니다.
3. 단, 성명학에서 源(원) 자의 경우 氵(수)를 水(수)로 계산하여 14획으로 보고 있으나, 소생은 과거보다 현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사실상의 13획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承(승)은 8획 짝수 로 ‘음’이고, 源(원)은 13획 홀수로 ‘양’이니 음양이 잘 맞아 떨어집니다.
4. 획수로 본 천인지격을 살펴보면
天格初年- 16획. 戰禍功名吉(전화공명: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름에 공을 세운다)
人格中年- 21획. 淸澄權威吉(청징권위: 맑고 깨끗하게 하는 일에 권위를 세운다.)
地格中末- 21획. 淸澄權威吉(위와 같음)
總格末年- 29획. 智謀純陽吉(지모순양: 지혜롭게 일을 꾀하고 순순한 양기를 갖고 초심을 잃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