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권상호 서예전- 롯데백화점(미아점) 3. 21.~ 4. 20.(한달 간)

2010. 3. 21. 춘분에
롯데백화점 미아점(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 역)에서
도정 권상호 서예전이 열렸다.
작품 내용은 시대성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였으며
한글, 한문은 물론 문인화에다 영어 서예 작품까지 곁들였다.
개인전이니 만큼 색다른 내용과 구성을 추구했다.
롯데측의 지원 및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시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었다.
그런데 반응이 좋아 20일 더 연기하여
한달간 전시는 계속되었다.

작품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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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권상호 선생 초대전 롯데백화점 미아점 작품 내용
 

1. 墨蘭(묵란)

佳人幽谷裡(가인유곡리) 아름다운 난초는 골짜기에 있고

高士白雲中(고사백운중) 뜻 높은 선비는 구름 속에 있다.

 

2. 墨竹(묵죽)

虛心秉高潔(허심병고결) 마음 비운 대는 고결하여 

不受一塵浸(불수일진침) 티끌 하나도 받지 않는다.

 

3. 공평한 시간

 

4. 渾金璞玉(혼금박옥) 다듬지 않은 본디 그대로의 금과 옥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좋은 바탕을 이르는 말 - 晉書(진서) 

 

5. 布德施惠(포덕시혜) 덕과 은혜를 베풀다.

 

6. 近取諸身(근취저신) 가까이는 내 몸의 운행원리를 파악하라.

 

7. 格物致知(격물치지)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지식을 완전하게 함. - 大學(대학)

 

8. 虎視牛步(호시우보)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세상을 보고 소처럼 당당하게 걸어 나가자.

 

9. 鳳鳴朝陽(봉명조양) 봉황이 해가 뜨는 동산에서 운다. 천하가 태평할 길조(吉兆) -

詩經(시경) 大雅(대아)

 

10. 述懷(술회) 徐敬德(서경덕) 선생 시

讀書當日志經綸(독서당일지경륜)  책을 읽던 그 날부터 경륜에 뜻을 두니,

歲暮還甘顔氏貧(세모환감안씨빈)  늘그막에도 안회의 안빈낙도 오히려 달갑구나.

富貴有爭難下手(부귀유쟁난하수)  부귀는 다툼 있어 손대기 어렵지만,

林泉無禁可安身(임천무금가안신)  임천은 금함이 없으니 심신이 편안하다.

採山釣水堪充腹(채산조수감충복)  채산조수하여 배를 채우고,

詠月吟風足暢神(영월음풍족창신)  영월음풍으로 맑은 정신 펼치도다.

學到不疑知快活(학도불의지쾌활)  학문이란 의혹 없어야 상쾌하나니,

免敎虛作百年人(면교허작백년인)  평생의 허랑함을 면케 할 수 있네.

 

11.  YOUTH/Samuel Ullman

 

12. 無所有(무소유)

 

13. 즐기며 도전하는 뜨거운 삶

 

14. 容恕(용서)

 

15. 信望愛(신망애)

 

16. 寧靜致遠(영정치원) 마음과 몸이 편안하고 고요해야 멀리 이를 수 있다.

 

17. 禪是佛心敎是佛語(선시불심 교시불어) 禪(선)은 부처님의 마음이요 敎(교)는 부처님의 말씀이다.

 

18. 시공인간(時空人間)

 

19.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20. 텅 빈 손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