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십년에
시월 십일도,
금토일 5번-
별난 10월의
마지막 밤에
나와 주변을
생각해 본다.
나를 살피고
내 가는 길에
도움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를 알거나
모를 지라도
세상 지키는
모든 분들이
남은 두 달에
더한 건강과
감동으로서
연초 꿈보다
크게 이루길
조용히 빈다.
권상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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