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박혁남전 및 재경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연말 총회

* 안충영(코트라 외국인투자옴브즈만 겸 중앙대 석좌교수) 선배님께서 덕담을 하고 계신다.
* 글빛 박혁남전(경인)에서 시낭송을 하는 본인

12월 2일
초순부터 바삐 돌아간다.
수업을 마치자마자 경인미술관을 찾았다.
깔끔한 작품들과 많은 지인들을 만났다.
글빛 박혁남은 인천에 산다.
인천을 중심으로 서해시대가 열린다.
그에게는 서해시대가 아니라 서예시대가 열린다.
신세훈 전 한국문인협회 회장님도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나는 그의 시를 낭송했다.

이어 3호선에 몸을 싣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연말총회 참석차 대치역을 향했다.
역시 약속 시간엔 조금 늦었지만 행사는 시작 전이었다.
안충영 총동문회 회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국회의원인 수학과 동기 이철우 의원과
양대웅 구로구청장님의 유머 넘치는 축사가 이어졌다.

최고 고령으로 참석하신
훈민정음학회 이기남 이사장님을 뵌 것이 큰 보람이었다.
인도네시아 부톤섬에 사는 찌아지아족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하는 데에
가장 큰 공을 세우신 이기남 선배님,
최고참으로서 좌장이기도 했지만  
전세계에 한글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데에
평생을 바치신 분이다.
자랑스런 선배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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