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제36회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콘티) - 환영합니다.

라이브 서예- 그 끝이 없습니다.
9월의 마지막 주말에 펼쳐지는 '정선아리랑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9월 30일(금) 오후 3~4시 - 아리랑 포럼
10월 1일(토) 6:30 - 공연 시작 

http://www.arirangfestival.kr/
전체 행사: 9월 30일 ~ 10월 3일
장소: 정선읍 거리 일원


제36회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


아리랑! 아라리요~

그 아름다운 여명~

이 길 영 연출

제36회 정선아리랑제를 맞이하여 정선아리랑을 대표하는 정선아리랑군립예술단과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재, 문화단체들이 모여 정선아리랑의 우수성을 함께 만들고 표현하는 공연이다.

“라이브서예 도정 권상호, 강릉단오굿 김명대, 춘천마임축체 예술감독이며 마이미스트 유진규,

한지아트 함 섭, 아라리락밴드 고구려밴드와 타악그룹 야단법석, 정선아리랑군립예술단이 만드는

개막공연, 음양오행(목,화,금,수,토)을 토대로 정선아리랑을 계절별로 풀어내고, 사방신(청룡, 주작, 백호, 현무)을 불러 천지인의 하나됨과 상생과 평화를 정선아리랑으로 기원하는 공연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 확정을 기념하여 강원도의 우수한 문화와 한민족 아리랑의 메카인 정선아리랑을 알리는데 의미를 갖는다.

#제1과장-정선! 신비 속으로....(강릉 단오굿)

(영상으로 2011정선 아리랑 개막공연- “아리랑! 아라리요~그 아름다운 여명” 타이틀이

그려지고 고구려밴드의 웅장한 키보드 사운드가 깔리고 이길영의 소리로 아리랑 나라가 시작되고 권상호님의 라이브서예 퍼포먼스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사방신 (청룡,주작, 백호,현무)의 휘장위에 펼쳐지며 태평소의 진취적 멜로디가 시작되면 예능보유자 유영란의 긴 아리랑으로 아리랑의 서막이 열린다.

영상으로 정선의 아름다운 산과 강 사람들 대자연이 함께 표현 된다

1. 아리랑나라 (연주곡 2:30)

하늘엔 하늘 있고 땅엔 아리랑 있네 하늘엔 새가 날고 땅엔 아리랑 숨쉬네..

백성아 하늘 백성아 아리랑 안에서 영원 하라 아리랑 아라리요 고개 고개로 넘어가세

나무여~

“천지조화 분난후에 (나무여) 상남화상 일어났네 (나무여)

세상천지 만물들아 (나무여) 아라리로 환생하네” (나무여)

(기타, 드럼, 타악 합주, 구음)

아리 아리랑 아리 아리랑 고개로 넘어가세 하늘 하늘아 하늘백성아 고개로 넘어가세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리랑 흐르고 아리랑 아라리로 세상 아픔 노래하세

나무여~ 나무여~ 나무여~ 나무여~

아리 아리랑 아리 아리랑 고개로 넘어가세 하늘 하늘아 하늘백성아 고개로 넘어가세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리랑 흐르고 아리랑 아라리로 세상 아픔 노래하세

홍익인간 재세이화 광명천대 아리랑 조국통일 재세이화 광명천대 아리랑

나무여~ 나무여~ 나무여~ 나무여~

(기타, 날나리 합주)

“천지조화 분난후에 (나무여) 상남화상 일어났네 (나무여)

세상천지 만물들아 (나무여) 아라리로 환생하네” (나무여) - 양쪽 깃발 세운다.

2. 눈이 올라나 (3:00)

야단법석 법고연주와, 김명대 선생의 타징과 구음, 아리랑 첫소리...

유영란 선생님과 신기선 선생님 양쪽에서 등장한다.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 든다”

“명사십리가 아니라며는 해당화는 왜피며 모춘 삼월이 아니라며는 두견새는 왜울어”

(선생님들 합창하며 등장)“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아~~~아~~~아~~~~~~~~~~나를 넘겨주게” (인사 후 퇴장한다.)

#제2과장-동쪽의 봄 木(강릉단오굿)

(음양오행중 木은 방향은 동쪽 계절은 봄 색깔은 푸른색을 나타낸다. 영상으로 한반도의 동

쪽을 상징하는 백호의 로고가 그려지며 강릉 단오굿이 모든 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기원굿

을 시작한다. 군립예술단은 봄을 노래한 자진아리랑으로 신명나게 부른다.

1. 동쪽의 봄 (단오굿) 7:00

2. 자진 아리랑 3:00

“반갑소이야 반갑소이야 이리 만나니 반갑소이야 이 마을 저 마을 아라리 불러 지화자 좋네”

“당신도 남이요 내도 삼사 남인데 아라리로 만난 인정 변하지 마소”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면은 가자구 하더니 온 산천이 어우래져도 가잔말이 없네

"나물바구니 둘러메고 동산 나물을 가니 동삼에 쌓였던 마음이 다 풀리는구나"

"동박 따러 간다고 동박꾼 동박꾼 하더니 동박나무 밑에서 시집갈 궁리만 하네"

"달롱 캐러 간다구 달로꿍 달로꿍 하더니 양지짝에 앉아서 시집 갈 공론만 하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제3과장-남쪽의 여름 火 (고구려밴드)

(음양오행중 는 방향은 남쪽 계절은 여름 색깔은 붉은색을 나타낸다.)

영상으로 한반도의 남쪽을 상징하는 주작의 로고가 그려지며 한강의 발원지부터 아우라지를

지나 한강까지를 아리수로 표현하며, 예술단은 여름을 상징하는 목도소리, 야단법석의 북춤으

로 목도일하는 남성들의 희노애락을 표현. 뗏소리는 정선의 여름을 표현하고, 이별을 아쉬워

하는 긴아라리와 고구려밴드의 수심가가 오버랩 되며 정선 아리랑의 정적인 느낌과 한스러움

을 표현한다,

1. 긴아라리

“천리로구나 만리로구나 수천리로구나 곁에두고 말못전하니 수천리로구나”

“눈비야 오너라 눈비야 오너라 눈비야 오너라 떠나는 우리님 못 가시도록

눈비야 푹푹 오너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2. 목도소리 (야단법석 북춤)

차제이~ (차제이~) / 차제이~ (차제이~)

영차하면 (영차) / 우리군인들 (영차) / 참 잘한다고 (영차) / 팔도명산에 (영차)

소문이 났소 (영차) / 대이레 보면 (영차) / 군두목이가 (영차) / 콩튀듯하네 (영차)

우리 군인들 (영차) / 참 잘하네 (영차) / 오~허이 (오~허이) / 오~허이 (오~허이)

허영차 하면 (허영차 하면) / 허영차 하고 (허영차 하고) / 허이영 하면 (허이영 하

면) / 허영차 하여 (허영차 하여) 허이요~

차제이~ (차제이~) / 차제이~ (차제이~)

허영차 (허영차) / 휘저허엉 (휘저허엉) / 휘저차 (휘저차) / 휘저헤엥 (휘저헤엥)

휘저허엉 (휘저허엉) / 휘저허엉 (휘저허엉) / 휘저차 (휘저차) / 휘제헤엥 (휘제헤

엥) / 휘저허엉 (휘저허엉) / 휘저허엉 (휘저허엉) / 휘저허엉 (휘저허엉) / 휘저차

(휘저차) / 휘제헤엥 (휘제헤엥) / 여놓고~ (여놓고~)”

3. 뗏소리

“오호차 (오호차) 오호오옷차 오호차 (오호오옷차 오호차)

이 고개가 어느 고갠가 (오호차) / 목상이 보이면 근심적고 (오호차)

우리 사공들 옛 고갤세 (오호차) / 철통같은 팔심으로 (오호차)

일세 번쩍 떠넘겨 보자 (오호차) / 무지공산 잘자란 낭기 (오호차)

이래가도 한양을 간다 (오호차) / 뗏목을 대라 뗏목을 대라 (오호차)

뗏목을 틀어라 뗏목을 틀어 (오호차) / 뗏목을 박아라 뗏목을 박아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 오호오옷차 오호차~ (오호오옷차 오호차~)

4. 수심가

고구려밴드- “천리로다 수천리로구나 곁에두고 말못전하니 수천리로다

눈비야 오너라 눈비야 오너라 우리님 못가시도록 눈비야 오렴

우리님 거울속 우리님 미소속에

잘간다지 못간다지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네 눈물

흐르고 흘러서 흐르고 또 흘러 흘러서 아우라지 강물되어서

우리님 거울속 우리님 미소속에

(너호넘차 너호넘차 너호넘차 너호넘차)

왜생겼나 왜생겼나 남의 눈에 꽃이 되도록

무지공산에 잘자란 나무야 왜생겼나 왜생겨서..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차제이 (차제이) 차제이 (차제이) 차제이 (차제이)

(너호넘차 너호넘차 너호넘차 너호넘차)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허~~~

(너호넘차 너호넘차 너호넘차 너호넘차)”

#제4과장-서쪽의 가을 金 (태극)

(음양오행중 은 방향은 서쪽 계절은 가을 색깔은 흰색을 나타낸다.)

영상으로 한반도의 서쪽을 상징하는 청룡의 로고가 그려지며 풍성한 추수의 계절을 타악 그

룹 야단법석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이어진다. 예술단의 신명나는 엮음 아리랑에 맞추어 상모

가 돌아가며 남사당놀이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 야단법석의 음악, 퍼포먼스, 상모

5분정도 신명나는 퍼포먼스가 끝나면 엮음 아리랑에 맞추어 상모돌리기

2. 엮음아리랑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람구암자 유점사 법당 뒤에 칠성단을 모아놓고

팔자없는 아들 딸 나 달라고

“산진매냐 수진매냐 휘휘 칭칭 보라매야 절끈 밑에 풍경 달고 풍경 밑에 방울 달아

앞 남산 불까투리 한 마리 툭 차가지고 저 공중에 높이 떠서

“영감은 할멈 치고 할멈은 아 치고 아는 개 치고 개는 꼬리 치고 꼬리는 마당 치고

마당 웃전에 수양버들은

“니칠자나 내팔자나 네모반 듯 왕골방에 샛별같은 놋요강을 발치만치 던져놓고

원앙금침 잣벼게에 꽃같은 너를 안고 잠자보기는

“우리댁의 서방님은 잘났던지 못났던지 얽어매고 찍어매고 장치다리 곰배팔이

노가지나무 위에 엽전 석냥 걸머지고

“가다보니 감나무요 오다보니 옻나무 엎어졌다 엄나무 자빠졌다 잣나무 청실홍실

대추나무 꽝꽝 울려 뿔나무야 옹구화로 죽두가리 앞에 놓고 앉았으니 임이오나

누웠으니 잠이오나 등불을 돋워 놓고 침자를 돋워비고 (자진) 얼마나 기다렸는지

잠시 잠깐 깜빡 졸으니 새벽달이 지새네”

“십리밖에 심나무 십리 안에 오리나무 칼로 찔러 피나무야 꾹꾹 찔러 찔레나무

이편저편 양편나무 달가운데 계수나무 향기 나는 동박나무 동박을 따가지고

짝게틀에 잘끈 짜서 (자진) 머리에 살짝 바르고 정든 임 오시기를 기다려 보세”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제5과장-북쪽의 겨울 水 (유진규, 함섭)

(음양오행중는 방향은 북쪽 계절은 겨울 색깔은 검정을 나타낸다.)

영상으로 사방신중 북쪽을 상징하는 현무가 그려지고 예술단은 분단의 아픔을 아리랑으로 부

르고 무속인 김명대와 무용수의 살풀이가 시작되며 한지아트 함섭과 마이미스트 유진규의 퍼

포먼스가 한민족의 정신은 아리랑이며 그 속에 정선아리랑이 있다는 것을 전 출연진들과 함

께 표현한다.

(무반주. 장구 장단. 남자소리, 기타 스트링 깔리고 여자소리. 장구장단에 번갈아 가며 소리한다.)

1. 긴아리랑

“할미 할아비 아비 어머니 조선 백성 슬픔이 아리랑 소리소리에 가득하구나”

“저 건너 저 산이 백두산이 아니냐 오동지 섣달에도 진달래가 핀다”

“정선 앞 조양강물은 소리없이 흐르고 옛 조상 옛 시는 변함이 없네”

“ ”

(장구, 구음, 타악 모두 올라온다. -> +날나리)

(낮은소리)

“사발 그릇이 깨어지며는 두세쪽이 나는데 삼팔선이 깨어지며는 한덩이로 뭉친다”

(구음) “아~~ 아~~~ 아~~~”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2. 긴아라리 (4박자)

“유전자 무전자 사람괄세 말어라 인간세상 부귀영화는 돌고도 돈다”

“니잘났니 내잘났니 싸우지덜 말어라 하늘아래 땅 아래 사람들의 조활세”

“아리랑고개는 아름다운고개 우리들이 넘을 고개는 한고개 뿐일세”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3. 칠채 기타산조와 아라리 자진, 휘모리, 구음

(자진모리와 휘모리로 바뀌며.. 함섭 선생님의 아리랑나라를 표현한 한반도 모양의

그림이 완성되면 엔딩...)

(음양오행중 는 땅의 중심으로 색깔은 황색. 영상으로 이세상의 중심은 대한민국이며 대한

민국은 아리랑 나라이며 아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표현)

#뒷풀이 (커튼콜)

다같이: (자진아라리)

“정선 같이 살기 좋은 곳 놀러 한번 오세요 검은 산 물 밑이라도 해당화가 핍니다”

“아우라지 강물이 소주 약주만 같다면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 모두 내 친굴세”

“당신은 거기 있구서 나는 여기 있어도 우리야 맘만 맞으면 백년해로 하지”

“개구리란 놈이 뛰는 것은 멀리가자는 뜻이요 이내몸이 웃는 뜻은 정들자는 뜻일세”

“나무 가지에 앉은 새는 바람이 불까 염려요 당신하고 나하고는 정떨어질까봐 염렬세”

“앞남산에 딱따구리는 생구멍도 뚫는데 우리 집의 저 멍텅구리는 뚫버진 구멍도 못뚫버”

“건너 갑니다 넘어 갑니다 아라리 건너 갑니다 여기 오신 여러분한테로 아라리 건너 갑니다”

“동지섣달 문풍지도 닐니리 소리를 내는데 여기 오신 여러분들 아라리 한 마디 합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막-

2. 목도소리 (야단법석 북춤)

차제이~ (차제이~) / 차제이~ (차제이~)

영차하면 (영차) / 우리군인들 (영차)

참 잘한다고 (영차) / 팔도명산에 (영차)

소문이 났소 (영차) / 대이레 보면 (영차)

군두목이가 (영차) / 콩튀듯하네 (영차)

우리 군인들 (영차) / 참 잘하네 (영차)

오~허이 (오~허이) / 오~허이 (오~허이)

허영차하면 (허영차하면) / 허영차하고 (허영차하고)

허이영하면 (허이영하면) / 허영차하여 (허영차하여)

허이요~

차제이~ (차제이~) / 차제이~ (차제이~)

허영차 (허영차) / 휘저허엉 (휘저허엉)

휘저차 (휘저차) / 휘저헤엥 (휘저헤엥)

휘저허엉 (휘저허엉) / 휘저허엉 (휘저허엉)

휘저차 (휘저차) / 휘제헤엥 (휘제헤엥)

휘저허엉 (휘저허엉) / 휘저허엉 (휘저허엉)

휘저허엉 (휘저허엉) / 휘저차 (휘저차)

휘제헤엥 (휘제헤엥) / 여놓고~ (여놓고~)”

3. 뗏소리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이 고개가 어느 고갠가 (오호차)

목상이 보이면 근심적고 (오호차)

우리 사공들 옛 고갤세 (오호차)

철통같은 팔심으로 (오호차)

일세 번쩍 떠넘겨 보자 (오호차)

무지공산 잘자란 낭기 (오호차)

이래가도 한양을 간다 (오호차)

뗏목을 대라 뗏목을 대라 (오호차)

뗏목을 틀어라 뗏목을 틀어 (오호차)

뗏목을 박아라 뗏목을 박아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차)

오호오옷차 오호차~ (오호오옷차 오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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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아무개
멋없는 킹카 될까
재미있는 철딱서니 될까

무조건
구경가야지...
청화
언젠간 진정한 자유인이 되어 한없이 돌아댕기고 싶습니다....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