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한시 한 수 - 際巢天齋懸板式

 

際瓦村巢天齋懸板式 

                             


墨客玩春尋瓦村  묵객이 봄을 즐겨 와촌을 찾으니

夜中鄕味欲巢園  밤중의 시골 맛 동산에 살고지고.


孤愁半月峰頭瘦  시름겨운 반달은 봉두에 파리하나

相面高談酒後繁  마주하여 나눈 고담 술 뒤에 번잡하다.


擊鼓彈琴吟詠盡  북치고 탄금하며 시 읊기를 다하고

歌聲和答動乾坤  노랫소리 화답하니 천지를 흔드네.


壁中謹卦小懸板  벽 위에 작은 현판 조심하여 걸어둠은

故友時招情誼敦  친한 벗 때로 불러 정의를 나누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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