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MBC 9시 뉴스에 제가 제자한 책 소개

* 남궁헌님께서 소개하는 '익생양술(益生養術)'이 바로 소생이 제자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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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기영 앵커 : 추석 선물 뭘 해야 할지 여간 신경 쓰이지 않으셨죠?

아직은 여전히 식품류가 주종입니다마는 점점 좋은 책을 선물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김주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백만 원에 이르는 굴비세트. 2백만 원에 가까운 고가의 양주.

명절이 되면 고객이 찾는 선물 1순위는 으레 먹거리 상품이 차지합니다. 좀 괜찮다 싶으면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식품위주의 선물 경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명절용 책 선물세트가 등장했습니다.

● 김아진(40살) : "음식선물은 받으면 그냥 먹고 치우던지 냉동실에 들어가는 1회성인 것 같은데 책은 명절 지나더라도 볼 수 있어서 책 선물 많이 한다."

명절의 의미를 담은 책부터 자기계발서, 혹은 긴 연휴동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류도 인기입니다.

● 정영민(교보문고 북마스터) : "고객들이 그동안 세트물에 대한 문의가 많으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처음으로 이런 코너를 마련했는데 호응이 매우 좋습니다."

가격도 5만 원부터 시작해 포장도 고급스러운 100만 원대의 책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남궁헌(익생양술 편집자) : "소비자들이 비싼 갈비세트나 이런 것보다는 새로운 선물을 찾는 경향이 늘고 있다. 그래서 명품도서로 선물도 가능한 책을 추석을 기해서 상품으로 내놓게 됐다."

특히 웰빙시대를 반영하듯 건강과 관련한 내용을 다룬 책들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음식은 적게 먹어도 마음은 부르게 할 수 있는 책으로 색다른 명절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MBC뉴스 김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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