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7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12층에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강남센터 1호점 개점과 함께 고액 자산가를 위한 전용 서비스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을 비롯해 조나단 랄슨 씨티 글로벌 소매금융 대표, 폴 호즈 씨티 아태지역 소비자금융 자산관리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의 대상 고객은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거래 고객 중 최상위 고객으로, 총수신상품 10억원 이상을 거래하는 고객이다.
씨티은행은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고객만을 위한 구조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씨티그룹의 글로벌 리서치를 통해 분석ㆍ추천되고 매일 업데이트되는 500여개의 국내외 채권 리스트를 제공한다. 전세계에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생성된 전문 리서치(446명의 리서치 전문가, 70개 국가, 3312개 종목)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와 투자 기회 외에도 고액 자산가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자녀 교육 및 자산 승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단순한 금융상품 추천에 그치지 않고,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의 상담과 자산을 승계 받는 자녀를 위한 국내외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한 차원 수준 높은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
◇ 사진설명 : 17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12층 한국씨티은행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강남센터 개점식에서 서예가 도정 권상호 선생이 씨티은행의 주요 가치 중 하나인 `고객제일`이란 글귀로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